- 한·베트남 국방·방산 협력 확대 및 K-방산 협력 강화 논의 - 재향군인 복지·보훈 정책 교류 및 양국 의회 간 협력 확대 강조
박덕흠 국회부의장은 7일(월) 국회부의장실에서 베 쑤언 쯔엉 베트남 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과 국방·방산 협력, 재향군인 복지 및 보훈 정책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국방·방산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이 국방력 현대화와 무기체계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K9 자주포 수출은 양국 국방·방산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유도무기와 전투기 현대화, 군수지원 및 병참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K-방산은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운용·정비 지원과 기술협력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베트남의 국방력 현대화를 함께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부의장은 아울러 “양국 간 협력이 국방·방산을 넘어 재향군인 복지와 보훈 분야에서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재향군인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보훈 정책과 재향군인 지원 경험을 폭넓게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 다양한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긴밀히 소통하고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베 쑤언 쯔엉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수교 이후 30여 년간 정치·경제·무역·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다”며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