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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시중에 풀린 5만원권 195조원 5년 새 51조원↑

    • 보도일
      2026. 9. 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배준영 국회의원
▶ 5만원권 발행잔액 2021년 144.2조원 → 2026년 7월 195.4조원, 35.5% 증가
▶ 지난해 28조5,557억원 발행, 환수는 10조8,998억원…환수율 38.2%
▶ 배준영 의원, “5만원권 어디에 왜 쌓이는지 보유·유통 흐름 면밀히 살펴야”

▢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이 19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 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5만원권 발행잔액은 195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 5만원권 발행잔액은 2021년 144조2천억원에서 2022년 152조9천억원, 2023년 159조9천억원, 2024년 171조9천억원, 2025년 189조5천억원으로 매년 늘었다.

▢ 올해 7월 말 발행잔액은 2021년 말보다 51조2천억원, 35.5%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서도 불과 7개월 만에 5조9천억원 증가했다.

▢ 반면 5만원권 환수액을 발행액으로 나눈 전국 환수율은 2021년 17.2%에서 2022년 56.4%, 2023년 67.1%까지 높아졌지만 2024년 47.7%, 지난해 38.2%로 2년 연속 하락했다.

▢ 지난해의 경우, 5만원권 28조5,557억원이 발행됐지만 한국은행으로 돌아온 금액은 10조8,998억원에 그쳤다. 발행액과 환수액의 차이는 17조6,559억원에 달했다.

▢ 지역별 환수율 격차도 컸다. 지난해 제주지역 환수율은 205.9%로 가장 높았고 인천 83.5%, 부산 26.9%, 대전·세종·충남 20.3%, 광주·전남 18.6% 순이었다. 지역별 환수액에는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화폐가 회수된 경우도 포함된다.

▢ 반면 경남은 지난해 5만원권 1조9,021억원이 발행됐지만 환수액은 262억원으로 환수율이 1.4%에 불과했다. 강원은 3.9%, 대구·경북 7.4%, 경기 10.3%로 나타났다.

▢ 올해 들어서도 지역별 격차는 이어졌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주지역 환수율은 233.4%에 달한 반면 경남은 6.6%, 강원 9%, 대구·경북 14%, 경기 16.9%에 그쳤다. 같은 기간 인천은 97%를 기록했다.

▢ 배준영 의원은 “최근 비현금 결제가 일상화되고 있는데도 시중에 풀려 있는 5만원권은 5년 사이 51조원 넘게 늘어 20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며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발행액에 비해 환수액이 현저히 적게 나타나는 만큼 그 원인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이와 함께 배 의원은 “지역에 따라 5만원권 환수율에 큰 차이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한국은행이 지역별 화폐 수요와 유통·환수 흐름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며 “5만원권이 시중에서 어떻게 유통·보유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화폐 수급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첨부_[한국은행] 최근 5년간 5만원권 지역별 발행·환수 및 발행잔액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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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