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8월 주말 평균 탑승객 3,327명 … 평일 1,481명의 2.2배 - 최다 탑승일 TOP10 어린이날 · 광복절 · 노동절 등 공휴일 및 주말 - 박정현 의원, “주말 관광 수요와 주중 생활교통 수요 구분해 성과 공개해야”
❍ 한강버스 탑승객이 평일(월~금요일)보다 주말(토~일요일)에 크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통 이후 하루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상위 10개 날짜 역시 모두 주말과 공휴일이었다.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1~8월 한강버스 탑승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요일 평균 탑승객은 3,381명, 토요일은 3,274명이었다. (8개 선착장 전구간 총계) ❍ 반면 월요일은 평균 1,561명, 화요일 1,463명, 수요일 1,452명, 목요일 1,285명, 금요일 1,642명으로 집계돼, 주말 평균 탑승객(3,327명)은 평일 평균 탑승객(1,481명)보다 약 2.2배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 최다 탑승일 자료에서도 주말·공휴일 집중 현상은 뚜렷했다. 개통 이후 일일 최다 탑승객 상위 10개 날짜는 모두 주말과 공휴일(어린이날·광복절·노동절 등)이었다. 가장 많은 승객이 탑승한 날은 2026년 8월 23일(일요일)로 하루 동안 총 탑승객 수 6,013명을 기록했다. ❍ 이어 ▲8월 15일(광복절) ▲5월 1일(노동절) ▲8월 17일(대체공휴일) ▲5월 24일(부처님오신날) ▲5월 5일(어린이날) ▲6월 3일(전국동시지방선거일) ▲5월 2일(토) ▲4월 26일(일) ▲6월 6일(현충일) 순이었다. 최다 탑승객 상위 10개 날짜 가운데 일반적인 평일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 서울시는 한강버스의 역할을 ‘주중에는 대중교통, 주말에는 여가’로 설명해왔다. 실제 자료에서도 주말과 휴일의 이용 수요가 뚜렷한 만큼, 한강버스의 성과를 전체 이용객 숫자로만 평가하기보다 주말 관광·여가 수요와 주중 생활교통 수요를 구분해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박정현 의원은 “한강버스의 이용객이 증가했다는 숫자만으로 한강버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주중에는 대중교통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만큼 주말 관광 수요와 주중 생활교통 수요를 구분해 한강버스가 실제 출퇴근 등 일상 교통수단으로 얼마나 기능하고 있는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