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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원 대변인] 이제 '한동훈 사건'입니다. 휴대전화 바꾸지 마십시오

    • 보도일
      2026. 9. 11.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제 '한동훈 사건'입니다. 휴대전화 바꾸지 마십시오
 
‘김승원 죽이기’ 사건의 공수가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한동훈 사건'입니다. 불법적으로 입수한 검찰의 수사자료와 녹취로 캐비닛 정치로 공격했던 한동훈 의원이 피의자 자리로 옮겨 앉을 시간입니다. 2년 넘게 특수부 검사 11명이 탈탈 털어서 사실상 기소가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린 자료로 악마의 편집으로 ‘김승원 죽이기’ 검증을 자처하다 자신이 던진 돌에 자신이 맞게 되었습니다.
 
법무부 차관이 국회에서 확인했습니다. 검찰 내부 문서 유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사자료 제공은 공무상 비밀누설이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입니다. 열람 범위는 수사팀과 소속청, 대검 보고라인으로 좁혀졌습니다. 담당자와 보고라인도 특정됩니다. 퇴직자도 처벌 대상입니다. 검찰을 떠났다는 사실이 방패가 되지 않습니다.
 
남은 절차는 강제수사입니다. 임의수사로 밝혀질 사건이 아닙니다. 전달 경로는 통신기록과 저장매체에 남습니다. 수사기관에 요구합니다. 한동훈 의원의 휴대전화와 저장매체를 확보하십시오. 통신기록을 보전하십시오. 지금 필요한 것은 한동훈의 구차한 변명과 요설이 아니라 한동훈에 대한 영장입니다.
 
한동훈 의원에게 경고합니다. 휴대전화를 바꾸지 마십시오. 비밀번호를 새로 만들지 마십시오. 아이폰에 20자리 암호를 설정하여 수사를 막아선 기술, 국민이 기억합니다. 남에게는 열라고 요구하고 자신은 닫아걸던 그 이중잣대, 이번에는 통하지 않습니다. 증거인멸은 죄를 지우지 못합니다. 죄를 늘릴 뿐입니다.
 
국회의원의 자격은 배지가 아니라 준법에서 나옵니다. 유출된 수사기록을 날마다 연재하는 행위는 의정활동이 아닙니다. 헌법과 법률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일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권한이 범죄의 통로로 쓰이는 상황을 방치할 수 없습니다.
 
한동훈 의원의 답은 뻔뻔하기 짝이 없습니다. ‘제명’이 처음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게 자랑입니까. 몸 담았던 국민의힘에서 최고 수위 징계를 받은 이력입니다. 두 번째 제명을 예고편처럼 말하는 태도, 국민이 그대로 보고 있습니다. 징계의 반복은 훈장이 아니라 수치스러운 기록입니다.
 
한동훈 의원에게 다시 한번 요구합니다. 자료의 출처를 밝히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십시오. 취득 시점과 제공자를 공개하십시오. 한 줄이면 끝날 답을 미루는 이유를 국민이 압니다. 수사기관의 부름에 응하십시오. 조사실에 나와 자신의 주장을 증명해 보십시오.
 
악마의 편집과 폭로로 수사를 덮은 전례는 없습니다. 한동훈 또한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2026년 9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