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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명수 대변인]감사원 지적 받고도 ‘현금 격려금’ 3억 증액, 대법원은 국민 눈높이부터 살피십시오

    • 보도일
      2026. 9. 13.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감사원 지적 받고도 ‘현금 격려금’ 3억 증액, 대법원은 국민 눈높이부터 살피십시오
 
대법원이 감사원으로부터 법령상 근거 없는 현금 격려금을 부적정하게 지급했다는 지적을 받고도, 2027년도 격려금 예산을 3억원 늘려 26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대법원은 대법관 한 명당 매달 512만원의 특정업무경비를 지급하면서도, 별도로 평균 200만원의 격려금을 현금 지급해 왔습니다. 감사원의 지적을 수용해 투명하고 적정하게 집행하겠다던 대법원이, 정작 다음 해 격려금 예산은 3억원을 더 늘렸습니다. 반성보다 증액이 먼저인 셈입니다. 국민 상식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대법원은 대법관 공석 사태가 이어지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법부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때 국민 세금으로 ‘격려금’부터 늘린 것이 과연 적절한 처사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와 예산심사에서 감사원 지적 이후에도 3억원 증액이 이뤄진 경위는 무엇인지, 26억원의 법적 근거와 집행 기준은 적정한지, 국민 세금이 또다시 불투명하게 집행될 우려는 없는지 하나하나 따져 묻겠습니다.
사법부의 권위는 격려금이 아니라 국민의 신뢰에서 나옵니다. 대법원은 예산을 늘리기에 앞서 국민 앞에 책임 있게 설명하십시오.
 
2026년 9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