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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서울대학교병원의 역할과 리더십’ 토론회 성황리 개최

    • 보도일
      2026. 9. 1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윤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천시 지역위원장)은 9월 14일(월)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서울대학교병원의 역할과 리더십」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을 계기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병원의 역할과 책임을 살펴보고, 서울대병원이 보유한 진료·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의료체계 강화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문진수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병원의 역할과 서울대병원의 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필수의료 인력 부족과 지역 간 의료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립대병원이 지역의 진료협력체계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이 진료·교육·연구 역량을 전국의 국립대병원과 공공의료기관으로 확산하는 ‘국가 의료역량의 생산·연결·확산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함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 배희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의 규모를 키우는 전략이 아니라, 경기도 각 지역의 의료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우는 상생전략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전문인력 파견과 교육, 공동 진료체계 등을 통해 지역의 자체 의료역량을 높이는 협력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서는 김윤 의원이 좌장을 맡고, 백남종 국립대병원협회장(서울대학교병원장), 김영완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충남서산의료원장), 옥민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도균 보건복지부 국립대병원정책과장, 한진옥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해 국립대병원과 지역 공공병원의 협력체계와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윤 의원은 “지금 우리나라 의료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역·필수의료를 어떻게 복원하고 강화할 것인가 하는 문제”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물론 수도권 안에서도 대형병원과 지역 병원 간 격차가 지역의료를 무너뜨리는 원인인 만큼, 서울대학교병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정부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추진하듯, 의료분야에서도 필수·중증·응급의료만큼은 지역에서 충분한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울대병원 10개 만들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분당서울대병원과 이천병원이 보여준 협력모델이 경기도 전역은 물론 전국과 타 진료 영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필요한 법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