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추석 앞두고 휴게소 먹거리값 줄줄이 올라 …5년 새 돈가스류 28%↑·호두과자류 23%

    • 보도일
      2026. 9. 2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황희 국회의원
▲ 휴게소 주요 먹거리 10개 5년 새 모두 올라…9개 품목 두 자릿수 상승률
▲ 작년 추석 아메리카노 88만개·42억원…5년 연속 판매량·매출액 1위
▲ 행담도휴게소 5년 연속 추석 매출·결제건수 1위…작년 매출 2위 덕평·3위 시흥하늘

추석 귀성·귀경길에 많이 찾는 돈가스, 호두과자, 아메리카노 등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가격 부담이 5년 전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10개 품목 가운데 9개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돈가스류 평균 판매가격은 2021년 8월 8,984원에서 올해 8월 1만1,454원으로 27.5% 올랐다. 조사 대상 10개 품목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호두과자류도 같은 기간 4,391원에서 5,420원으로 23.4% 상승했다.

이어 아메리카노는 4,066원에서 4,845원으로 19.2% 올랐다. 떡꼬치류는 18.5%, 국밥류와 비빔밥류는 각각 18.4% 상승했다. 핫도그류(15.5%), 우동류 (12.9%), 카페라떼(11.0%)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고, 라면류는 7.0% 올랐다.

지난해 추석을 전후한 5일간(10월 4~8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아메리카노였다. 87만7천개가 팔렸고 매출액도 41억7,800만원으로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아메리카노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추석 판매량과 매출액 1위를 지켰다.

판매량은 스낵 68만6천개, 라면 64만8천개, 커피음료 53만개, 호두과자 52만9천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라면은 전년보다 판매량이 119.7% 늘면서 순위가 7위에서 3위로 올랐다. 명절 판매실적은 명절 당일을 포함해 앞뒤 이틀씩 총 5일간을 기준으로 집계했다.

휴게소별로는 서해안선 행담도휴게소가 지난해 추석 같은 기간 14억3,600만원의 매출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덕평휴게소 12억5,500만원, 시흥하늘휴게소 7억8,700만원, 처인휴게소 7억8,400만원, 진영(부산)휴게소 6억8,100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행담도와 덕평휴게소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추석 매출액과 결제건수에서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처인휴게소는 첫 추석에 7억8,4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천안삼거리(서울)휴게소의 매출액 순위는 2021년 4위에서 지난해 8위로 내려갔다.

황희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일반 상권과 달리 운전자가 가격이 부담돼도 다른 선택지를 찾기 쉽지 않다”며 “명절 귀성·귀경길에 자주 찾는 먹거리 가격은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와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휴게소 서비스 혁신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가격과 품질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고속도로 휴게소의 높은 음식가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휴게소 운영방식을 기존 다단계 구조에서 직접계약 방식으로 바꾸는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끝.

별첨: 고속도로 휴게소 주요 먹거리 가격·추석 연휴 판매 현황

이하 생략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