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고령 운수종사자 자격유지검사 개선 토론회 국회서 열려

    • 보도일
      2026. 9. 2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위상 국회의원
- 김위상·정동만·복기왕·박상혁 의원 공동 주최, 여야·상임위 초당적 협력
- 개인택시조합 분석 결과, 실시간 안전시스템 설치 택시 사고 19.5% 감소
- 김위상 의원 “과학적 기술 활용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체계로 다양화 해야”

❍ 고령 운수종사자에 대한 일률적인 자격유지검사를 개선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 21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정동만(국민의힘), 복기왕(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무위원회 박상혁(더불어민주당) 간사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고령 운수종사자 사고예방 중심 실시간 안전운행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토론회 발제는 김혜원 서울대학교 교통안전·공학연구실 박사, 이영철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대구지부장이 각각 ‘자격유지검사 제도의 보완을 중심으로’와 ‘실시간 안전운행 관리체계의 사고 예방 효과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 첫 번째 발제에 나선 김혜원 서울대학교 박사는 자격유지검사 주기 사이의 공백과 실제 도로 주행 상황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기존의 자격유지검사나 의료 적성 검사로 선택됐던 요인 외에 실시간 운행 관리까지 포함하여 좀 더 다양한 자격유지검사의 방식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 이어 이영철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대구지부장은 대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실시간 안전운행 관리 시스템을 설치한 2,541대를 포함해 9,871대의 택시를 추적·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적용군의 사고가 28.4% 감소한 수치를 공개하며(전체 연령 19.5% 감소), 이를 전국에 확대할 경우 연간 약 5,892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 발제 후 진행된 토론은 한상진 서울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승직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이진수 개인택시 기사 ▶김남균 국토교통부 교통서비스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 이승직 변호사는 “현재의 자격유지검사는 컴퓨터 화면으로 과제를 수행해 운전 능력을 간접적으로 추정할 뿐, 실제 운전 능력을 직접 판단하지 못해 억울하게 일자리를 잃는 사례들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 대구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이진수 기사는 “실시간 안전 관리 시스템은 스스로 안전 운전을 하도록 유도하고 관리하는 현장과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보인다”라면서 “자격유지검사가 운수종사자의 마지막 종점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김남균 과장은 “대구에서 있었던 실험은 분명히 효과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시간 안전관리체계에 대해서도 검토해 볼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행태 교정과 사고 감소 사이의 인과 관계를 증명하기 위해선 데이터를 더 축적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 토론회를 주최한 김위상 의원은 “자격 제한 중심의 획일적인 규제는 고령 운수종사자의 이동권과 생존권을 지나치게 위축시킨다는 지적 또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라면서 “첨단기술과 AI 대전환 시대에 걸맞도록 과학적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로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