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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파크 사망자 8명 중 6명은 12세 이하…올해만 5명 사망

    • 보도일
      2026. 9. 2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진선미 국회의원
– 2021년~올해 8월 중대사고 16건…사망사고 7건으로 8명 숨져
- 사망자 8명 중 6명은 12세 이하 아동…올해 사망자 80% 물놀이시설 사고
– 검사 후 두 달 이내 사고도 3건…모두 사망 또는 의식불명·신체기능 심각 손상
– 진선미 “가을 나들이철 앞두고 테마파크 안전관리 각별히 챙겨야”

테마파크에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중대사고로 8명이 숨진 가운데, 사망자 8명 중 6명이 12세 이하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사고 16건 중 10건(62.5%)은 안전성검사 후 6개월 이내에 발생했고, 이 중 3건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사망 등 중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테마파크 안전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중대사고는 16건 발생했다. 사망사고는 7건으로 8명이 숨졌고, 30분 이상 기구 운행이 중단돼 인명구조가 이뤄진 사고는 6건, 의식불명 또는 신체기능 일부 심각 손상 사고는 3건이었다. <표 1>

사망자 8명의 연령을 보면, 4세 1명, 7세 2명, 8세·10세·11세가 각 1명이었다. 12세 이하 아동이 전체 사망자의 75%를 차지한 것이다. 성별은 남성 5명, 여성 3명이었다. <표 2>

사망 피해는 올해 집중됐다. 2021~2025년에는 사망사고 3건으로 3명이 숨졌지만, 올해는 8월까지 사망사고 4건으로 5명이 숨졌다. 올해 사망자 5명 가운데 4명(80%)은 물놀이시설 사고로 숨졌다.

지역별로는 강원에서 중대사고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과 경기에서 각각 3건이 발생했다. 서울·인천·광주·경남·전남·제주에서는 각각 1건씩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남·경북·경기에서 각각 2명, 강원과 경남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사고일과 직전 안전성검사일을 대조한 결과, 중대사고 16건 가운데 10건(62.5%)은 검사 후 6개월 이내에 발생했다. 이 가운데 3건은 검사 후 두 달 이내, 7건은 두 달 초과~6개월 이내에 발생했다. <표 3>

검사 후 두 달 이내 사고 3건은 모두 사망 또는 의식불명·신체기능 일부 심각 손상으로 이어졌다. 인천 썬드롭은 검사 후 35일, 경남 하동 레일바이크는 37일, 강원 춘천 캐슬은 49일 만에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시설은 직전 안전성검사에서 ‘양호’ 또는 ‘적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검사 후 짧게는 35일 만에 중대사고가 발생했다. 검사에서 어떤 항목을 확인했는지, 검사 이후 시설 관리와 이용객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진선미 의원은 “가을 나들이철을 앞두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테마파크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문체부와 지자체가 안전관리에 각별히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관리 인력이 사고 당시 기준에 맞게 배치됐는지, 보호장치와 이용객 안내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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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