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IBS 부실 급식 개선, 배경훈 부총리 약속 이행에 만족도도 증가

    • 보도일
      2026. 9. 2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황정아 국회의원
- 황정아 “약속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해준 과기부에 감사 ... 적어도 식사에 대해선 ‘사정 있다’ 용납 안돼”

눌은 밥·단무지 급식 논란을 빚었던 기초과학연구원(IBS)의 급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회 과방위에서 급식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 받은 ‘IBS 구내식당 운영 개선 현황’ 자료에 따르면, IBS 구내 급식이 메뉴 고급화·식재료 품질 등을 통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선은 대한민국 기초과학 연구를 담당하는 IBS 구내식당의 부실 식단 논란에 따른 후속 조치다. IBS는 ‘노벨상의 산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를 본떠 2011년 설립된 국책 연구기관이다.

지난 3월 한 겸임교수가 공개한 IBS 구내식당 사진에는 누룽지밥, 뚝배기 국, 단무지 5조각, 소시지전 3개, 무침이 전부였었다. 이로인해 세계 최고 수준 연구를 목표로 하는 IBS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즉각 터져나왔었다.

이에 배경훈 부총리는 4월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식사의 질적 측면에서 상당히 부족해 보인다”며 “급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급식 품질 개선으로 이용자 만족도도 올라갔다.

급식 개편 전 만족도 조사의 가격 대비 불만족률은 52.5%였다. 이에 IBS는 운영업체 및 노동조합 등과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협의해 급식 개선에 나섰다.

식판과 식기류를 교체하고, 지난 7월 22일부터 메뉴 고급화·다양화, 반찬 수 확대(3찬에서 4찬), 냉동식품 사용 지양 및 식재료 신선도 제고 등을 추진했다. 식단가는 중식 6,500원, 석식 7,000원으로 조정하되, 연수학생에게는 6,000원을 적용해 이용 부담을 낮췄다.

실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출한 사진을 보면, 개편 후 식단은 정각삼계탕과 김치전, 부추겉절이 등이 포함된 구성으로 개선됐다.

개편 전후 가격 대비 만족도 조사 관련 문항을 비교하면 ‘만족·매우 만족’ 응답은 20.5%에서 34.6%로 14.1%포인트 증가했다. ‘보통’을 포함한 보통 이상 응답도 47.5%에서 59.1%로 높아졌으며, 불만족 응답은 52.5%에서 40.9%로 11.6%포인트 감소했다.

이와 함께 음식 위생상태의 만족 이상 응답은 66.1%, 직원 친절도는 72.0%, 식재료 신선도와 품질은 51.1%로 나타났다.

다만 가격 대비 음식의 질에 대한 불만족 응답이 40.9%로 여전히 적지 않아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황정아 의원은 “현장 연구자들과 소통하며 약속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과기부에 감사하다”면서 “최소한 우리 연구자들의 식사, 먹는 문제에 관해서는 ‘사정 있다’라는 말로 넘어가서는 절대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를 꿈꾸는 연구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지원을 해나가야한다는 목표 아래, 과기부와 국회가 최선을 다해나가야 한다”며 “일부 미흡한 지점들도 현장 연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