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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환경미화원 산재 사망 5년간 400명, 경기·서울·경남 순

    • 보도일
      2026. 9. 2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위상 국회의원
- 사고 사망 160명, 질병 사망 147건, 출퇴근 사망 93명
- 같은 기간 전체 재해자 수는 4만30명
- 김위상 의원 “정부·지자체, 근본적 안전 대책 제시해야”


❍ 지난달 경북 영천시 도동네거리에서 6톤 청소차와 25톤 덤프트럭이 충돌해 청소차에 타고 있던 환경미화원 3명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영천시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탁받은 업체 소속으로, 새벽 청소를 위해 근무지로 이동하는 중이었다.

❍ 이처럼 새벽 등 인적이 드문 시간에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산재 사망으로 인정된 환경미화원이 무려 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연도별로는 ▶2021년 75명 ▶2022년 82명 ▶2023년 65명 ▶2024년 73명 ▶2025년 74명 ▶2026년(상반기) 31명이었다.
- 지역별로는 ▶경기 98명 ▶서울 95명 ▶경남 26명 ▶인천 22명 ▶충남 20명 ▶경북 17명 ▶대구 16명 등 순으로 많았다.

❍ 이 가운데 근무 중 사고 160명, 출퇴근 사고 93명 등 교통사고와 낙상 같은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이 63.3%(253명)를 차지했다. 나머지 147건은 질병으로 사망해 산재를 인정받은 경우다.

❍ 같은 기간 환경미화원의 전체 산재 승인 건수도 4만30건에 달했다. 전국의 환경미화원이 수가 약 4만명 정도라는 점을 고려할 때, 1인당 1번꼴로 산재를 겪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 김위상 의원은 “새벽 도로 작업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드러난 산재 사망 건수는 매우 우려스러운 수치”라면서 “위험을 노동자에게 전가해 온 구조적 방치를 끝내고 정부와 지자체가 근본적인 안전 대책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