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신성범 의원(경남 거창·함양·산청·합천)이 28일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면세점 운영 실적’에 따르면, 2022년을 기점으로 제주 면세점 매출 실적이 해마다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2022년 6,5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제주 면세점 실적은 2023년 5,384억, 2024년 4,636억, 2025년 3,935억원으로 해마다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품목별 매출 역시 2022년을 기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선글라스의 경우 2022년 202억, 2023년 205억, 2024년 207억으로 증가하다가 2025년 172억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매출에서는 2022년(1,614억)과 2024년(1,141억)에는 40대 매출이 가장 높았지만, 2023년(1,383억)과 2025년(1,053억), 2026년 8월 현재(693억)까지는 50대의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최근 제주 면세점 매출이 감소한 이유로는 코로나 사태로 국외여행이 감소한 특수가 사라진 점, 최근 온라인으로 상품구매 채널 변경, 가성비 위주 구매 성향 변화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신성범 의원은 “실제 2022년 1,567만명에 달했던 제주 출도객수는 2025년 1,406만명으로 감소했고, 면세점 이용률 역시 2022년 33.66%에서 2025년 23.29%로 10%이상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며, “제주도 방문자 및 면세점 이용자 감소에 대비한 면세 품목 확대 등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끝>
첨부파일
260928_신성범 의원_제주 면세점 매출 실적, 코로나 끝난 2022년 기점으로 해마다 크게 감소해!.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