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센터 사례관리 종결자 48% 연락 끊겨 그대로 지원 종결…“고립·은둔 특성 고려한 지원체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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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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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국회의원
- 25년 사례관리 종결자 152명 중 ‘본인의사’ 종결 117명… 이 중 73명은 연락불가로 종결 - 초기상담 후 연락 끊겨 지원·연계없이 종결된 73명 전원, 사후관리 부재 - 김윤 의원 “고립·은둔 특성 고려해 중도이탈 막고, 다시 지원으로 연결하는 관리체계 필요”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 이천시 지역위원장)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청년 사례관리 종결자 개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례관리가 종결된 152명 가운데 73명(48%)이 초기상담 이후 프로그램 지원이나 외부서비스 연계로 이어지지 못한 채 사례관리가 종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부터 지역 내 역량 있는 민간 또는 공공기관을 청년미래센터로 지정하고, 전담인력이 밀착 사례관리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4개 시·도에서 운영하던 청년미래센터는 연내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청년미래센터에서 사례관리가 종결된 고립·은둔청년은 총 152명이다. 종결 사유별로는 본인의사가 117명(77%)으로 가장 많았고, 이외에는 목표달성 16명(10.5%), 기타 12명(7.9%), 전출 7명 (4.6%)순이었다. [표1]
[표1] 25년 청년미래센터 사례종결자 현황
본인의사 종결자 117명의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73명(48%)은 초기상담 이후 연락불가·거부·자진포기 등으로 지원 및 연계 없이 사례관리가 종결되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외부기관으로 서비스를 연계한 ‘외부 서비스 연계’가 7명(4.6%), 이사·복학·취업·입대 등으로 종결된 ‘기타’는 4명(2.6%)이었다.
지원을 받은 청년에게는 고립 정도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상대적으로 고립도 높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상회복· 은둔특화 지원이 9명(5.9%), 중간 수준의 고립도를 보이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심리·정서지원이 20명(13.2%), 고립도가 낮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일경험 지원이 4명(2.6%)이었다.
본인의사 종결자 117명 중 사후관리가 이뤄진 경우는 25명(21.4%)에 그쳤다. 나머지 92명(78.6%)은 별도의 사후관리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표2] 특히 초기상담 이후 연락불가·거부·자진포기 등으로 지원 및 연계 없이 사례관리가 종결된 73명은 모두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종결자가 사후관리를 거부하자 개인정보를 삭제하거나, 사업 재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데 그쳤다.
[표2] 25년 청년미래센터 사례종결자 사후관리 현황
김윤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 특성상 용기 내 지원을 신청하더라도 다시 연락을 끊거나 중도에 이탈하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히 사례관리를 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필요한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락이 끊겼다는 이유로 사례관리를 종결하거나 사후관리를 하지 않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며 “중도이탈해도 다시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고 말했다. 끝.
첨부파일
260929_김윤 의원_청년미래센터 사례관리 종결자 48% 연락 끊겨 그대로 지원 종결…“고립·은둔 특성 고려한 지원체계 필요”.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