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한-필 브릿지 토론회」 개최 “EDCF 기반 상생의 경제협력 파트너십 가속화”

    • 보도일
      2026. 10. 1.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문진석 국회의원
- 외교관계 격상 따라 ODA·EDCF 연계 대형 인프라 및 AI·디지털 협력 본격화
- 필리핀 교통 인프라 77% 집중된 EDCF 지원책 파악… Team Korea 민관 협력 모델 제시
- 문진석 의원, “6·25 전쟁 당시 혈맹인 필리핀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것”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한-필리핀 의원친선협회)이 주최하고 주한 필리핀대사관이 후원한 「미래지향적 동반 성장 파트너를 위한 한-필리핀 브릿지 토론회」가 30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한-필리핀 외교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양국 FTA가 발효됨에 따라, 공적개발원조(ODA) 및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우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의 필리핀 대형 인프라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진석 의원은 개회사에서 “필리핀은 6·25 전쟁 당시 동남아 최초로 전투부대를 파병한 혈맹이자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며, “수출입은행 주도로 다양한 EDCF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양국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공동주최로 참석한 박민규 의원(한-필리핀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인프라·공급망·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EDCF와 민관협력사업(PPP)을 적극 연계해 우리 기업의 진출 문턱을 낮추고 필리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영사에 나선 버나뎃 테레스 C. 페르난데스 주한 필리핀 대사는 “동남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필리핀은 2024년 한-필 FTA 발효와 함께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제도인 ‘CREATE MORE Act’ 시행으로 법인세 감면 및 장기 임대 등 최적의 투자 여건이 마련되었다”며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스페셜 패널로 참석한 필리핀 RMR 그룹의 레지스 로메로 2세 회장은 필리핀에서 추진 중인 ▲칸루방-칼라우안 유료도로(1.08조 원), ▲마닐라 메트로 11호선 철도(2.49조 원), ▲마닐라 폐기물 에너지화(WTE, 8,177억 원) 등 대형 민관협력사업(PPP)을 소개했다. (주)유신과 현대건설 등 국내 유수의 엔지니어링·시공사들은 설계 검토 및 EPC(설계·조달·시공) 관점에서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위험 배분 구조를 제안하며 ‘Team Korea’ 중심의 실질적 협력 모델과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 발표에 따르면 필리핀은 EDCF 전체 승인액의 8.4%(총 26개 사업, 25.2억 달러)를 차지하는 세계 3위 협력국으로, 지원액의 77.1%(19.4억 달러)가 교량·도로·항만 등 교통 인프라에 집중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수출입은행 측은 향후 중기 운용 방향으로 공급망 강화 및 'K-AI 패키지' 기반의 전략적 금융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발제와 좌장을 맡은 전북대학교 문경연 교수는 “최근 글로벌 ODA 패러다임이 단순 인도적 지원에서 국익 및 경제안보와 연계된 ‘전략적 원조’로 재편되고 있다”며, “정부의 제4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 및 수출입은행의 'K-AI 패키지' 구상에 발맞추어 한국의 기술 및 산업 강점을 활용한 제안형(Offer)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총평을 통해 “필리핀이 추진 중인 전통적인 철도·도로·항만 등 대형 인프라 사업에 한국의 우수한 AI·디지털 기술을 접목(Alignment)시킨다면 사업 타당성과 우리 기업의 수주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진석 의원실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EDCF/PPP 연계 방안과 현장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국책 인프라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한 정책적·입법적 후속 조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송영길, 문진석, 권향엽, 박민규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정상회의(ASEAN Summit)’를 불과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의 필리핀 대형 PPP 인프라 및 EDCF 프로젝트 진출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단단한 '브릿지(Bridge)'를 만들고자 개최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