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유형별로는 노인역량활용사업에서 수요가 가장 크게 몰렸다. 2026년 8월 기준 ▲노인역량활용사업 대기자는 9만 9,770명, ▲노인공익활동사업은 8만 3,508명, ▲공동체사업단은 1만 3,976명이다.
지역별 격차도 상당하다. 2026년 8월 기준 대기자는 ▲경기도 4만 7,586명, ▲서울 2만 212명, ▲부산 1만 8,889명, ▲대구 1만 5,934명, ▲경남 1만 4,208명 순으로 나타났다.
소병훈 의원은 “노인일자리를 확대했다는 것만으로 노인들의 일자리 수요가 충족됐다고 볼 수 없다”며 “신청자는 늘어나는데 선발자는 제자리이고 대기자만 급증하고 있다면 현재의 사업량 결정과 배정 방식이 실제 현장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역량활용사업에만 10만 명에 가까운 대기자가 발생한 것은 단순히 일자리 숫자를 늘리는 것과 함께 어떤 일자리를 원하는지, 지역별로 어떤 일자리가 부족한지를 세밀하게 파악해야 한다‘며 ”지역별·사업유형별 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배정과 대기자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붙임 1] 최근 5년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신청·선발·대기 현황(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