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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박용갑의 ‘5극 3특 의료’ 시리즈]영국, 네덜란드, 중국처럼 균형성장 고려한 ‘한국판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 구축계획’ 수립해야

    • 보도일
      2026. 10. 5.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용갑 국회의원
- 영국, 2012년 『국가 양성자 치료 서비스 개발 계획』 통해 런던, 맨체스터에 구축
- 네덜란드, 2013년 『양성자 치료 규정』 통해 흐로닝언, 델프트 등 3개 도시 구축
- 중국, 2023년 『14차 5개년 대형의료장비 배치계획』에 따라 41개 구축 계획 수립
- 박용갑 의원 “충남대병원 암병원, 전남대병원 뉴 스마트병원과 연계 구축 필요”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정부가 ‘5극 3특 국가균형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꿈의 암 치료’라 불리는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에 대한 전국 단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중입자·양성자 치료는 암세포 주변에 있는 정상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정밀하게 파괴하여 부작용이 적은 ‘꿈의 암 치료법’으로,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 특히, 박 의원이 ‘세계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는 미국 45개, 일본 26개, 중국 14개, 독일 5개, 대만·이탈리아 4개, 프랑스·네덜란드·싱가포르·한국 3개가 구축되어 있다.

○ 특히, 영국과 네덜란드, 중국은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시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전국에 고르게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배치 계획을 수립했다.

- 영국은 2012년 당시 양성자 치료가 필요한 암 환자가 연 1,500명에 달했지만, 영국에 양성자 치료센터가 미비한 탓에 양성자 치료가 시급한 희귀암·소아암 환자 400명을 해외에 원정 치료를 보낼 경우, 영국 국가전문위탁팀(NSCT)이 2014~2015년에 연간 3,000만 파운드, 한화 520억 원을 써야 하는 상황이었다.

- 이에 영국 정부는 2012년 총 2억 5,000만 파운드, 한화 4,200억 원을 투자하여 북부권 맨체스터 더 크리스티 병원(2018년 개원)과 남부권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병원(2021년 개원)에 1개소당 연 750명씩, 1,500명의 암 환자를 위한 양성자 치료센터를 구축하는 『국가 양성자 치료 서비스 개발 계획(National Proton Beam Therapy Service Programme)』을 수립했으며, 이는 정부 주도로 양성자 치료센터 구축계획을 수립한 대표적인 초기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네덜란드 보건복지체육부(VWS)는 2013년 양성자 치료센터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양성자 치료센터를 전국에 최대 4개 이내로 구축하도록 『양성자 치료 규정(Regeling Protonentherapie)』을 제정해, 북부 흐로닝언대학 의료원(2018년 개원)과 서부 델프트 PTC(2018년 개원), 남동부 마스트리흐트 양성자 치료센터(2019년 개원) 등 3개 권역별 양성자 치료센터가 구축되도록 했다.

- 중국의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23년 41개 중입자ㆍ양성자 치료센터를 「기본의료위생 및 건강촉진법」과 ▴이인위본·발전촉진(以人为本、促进发展: 국민의 다층적 수요 충족), ▴균형배치·자원하침(均衡布局、扩容下沉: 우수 의료자원 지방균형 배치), ▴안전심신·비용통제(安全审慎、控制费用: 과잉투자 방지) 원칙에 따라 『14차 5개년 대형의료장비 배치계획(十四五 大型医用设备 配置规划的)』을 수립해 총 14개 중입자ㆍ양성자 치료센터를 구축했다.

-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국 암 환자 317만 413명 중 비수도권 지역의 암 환자가 50.4%인 156만 7,610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가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삼성병원, 경기 고양 국립암센터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부산 기장군에 비수도권 최초의 중입자 치료센터가 건립되고 있지만, 『제5차 암 관리 종합계획(2026~2030)』에 국립암센터 양성자 치료기 추가 도입 계획 외에 영국, 네덜란드, 중국처럼 균형 배치 계획을 수립하진 않았다.

○ 박용갑 의원은 “우리나라도 암 치료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영국이나 네덜란드, 중국처럼 5극 3특 권역별로 중입자·양성자 치료 수요 등을 고려해 ‘한국판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구축 비용 일부를 국비로 지원해야 한다”면서 “특히, 충남대학교병원 암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건립사업과 연계해서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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