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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TS 최근 3년 81명 사망…70명이 65세 이상 올해 사망자는 14명 중 13명 고령층

    • 보도일
      2026. 10. 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소병훈 국회의원
- 2024년부터 올해 9월 12일까지 SFTS 환자 546명·사망 81명
- 65세 이상 환자 380명(69.6%)…사망자는 7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86.4%
- 올해 사망자 14명 중 13명(92.9%)이 65세 이상
- 지난해 환자 280명…전년 대비 64.7% 증가
- 최근 5년 환자 976명 중 260명(26.6%) 10월에 발생…연중 가장 많이 발생
- 효과가 입증된 에방백신과 치료제 없어…야외활동 후 의심증상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
소병훈 “10월 고령층·농작업 종사자 각별한 주의…고령층 사망 줄일 관리대책 강화해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최근 3년간 81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70명(86.4%)이 65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SFTS 사망자 14명 가운데 13명(92.9%)이 65세 이상이었다. 여기에 최근 5년간 SFTS 환자의 26.6%가 10월에 발생하는 등 10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만큼, 고령층과 농작업 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4년부터 올해 9월 12일까지 SFTS 환자는 총 546명, 사망자는 81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4년 환자 170명·사망자 26명, 2025년 환자 280명·사망자 41명, 올해 9월 12일까지 환자 96명·사망자 14명이었다.
특히 지난해 SFTS 환자는 280명으로 2024년 170명보다 110명, 64.7% 증가했다.

[표 1] 최근 3년 SFTS 환자 및 사망자 현황

사망은 고령층에 집중됐다. 최근 3년간 전체 SFTS 환자 546명 가운데 65세 이상 환자는 380명으로 69.6%를 차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사망자 81명 가운데 65세 이상은 70명으로 86.4%에 달했다. 전체 환자는 10명 중 약 7명이 고령층이었지만, 사망자는 10명 중 9명 가까이가 고령층이었던 셈이다.

올해는 고령층 사망 집중이 더욱 뚜렷해졌다. 올해 9월 12일까지 전체 환자 96명 가운데 65세 이상 환자는 66명으로 68.8%였지만, 사망자는 전체 14명 가운데 13명, 92.9%가 65세 이상이었다.

문제는 지금이 SFTS를 가장 주의해야 할 시기라는 점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특히 10월에 가장 많은 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실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발생한 SFTS 환자 976명 가운데 260명, 26.6%가 10월에 발생했다.

[표 2] 최근 5년 SFTS 10월 환자 발생 현황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신경계 증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부터 2025년까지 SFTS 환자는 총 2,345명 발생했고 이 가운데 422명이 사망해 누적 치명률은 18.0%에 달한다.
특히 현재 SFTS는 효과가 입증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과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병훈 의원은 “최근 3년간 SFTS로 사망한 81명 가운데 70명, 86.4%가 65세 이상이었고 올해는 사망자 14명 가운데 13명이 고령층이었다”며 “특히 10월은 SFTS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어르신과 농작업 종사자들은 농작업이나 텃밭 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 의원은 “SFTS는 현재 효과가 입증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활동 후 발열이나 구토·설사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최근 야외활동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며 “정부도 고령층에 사망이 집중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현재 진행 중인 치료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령환자의 사망을 줄일 수 있는 치료·관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