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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하·송기헌 의원, 「강원과학기술원법」 제정안 발의… 강원 첨단산업 이끌 과학기술 인재·R&D 거점 구축

    • 보도일
      2026. 10. 8.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정하, 송기헌 국회의원
- 강원, 전국 4대 과학기술원 없는 과학기술 연구·교육 공백 해소 추진  
- 의료·반도체·AI·바이오 등 첨단산업 기반과 연계한 R&D 거점 구축  
- 박정하 의원 “강원 미래산업 고도화할 과학기술 인재·연구개발 거점 필요”
- 송기헌 의원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특정 지역 배려 아닌 국가균형발전 마지막 퍼즐”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시갑·국민의힘)과 송기헌 의원(강원 원주시을·더불어민주당)은 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강원과학기술원법」 제정안을 공동대표발의했다.

현재 과학기술원은 대전 KAIST, 광주 GIST, 대구·경북 DGIST, 울산 UNIST 등 4개가 운영되고 있다. 반면 강원특별자치도에는 고급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국가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과학기술원이 없는 상황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디지털헬스케어, AI·데이터, 바이오 등 첨단산업 육성을 확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석·박사급 연구인력과 전문 연구개발 기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정안은 강원과학기술원을 설립해 첨단과학기술의 혁신을 선도할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강원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국내외 대학·기업·연구기관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연구성과가 기술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과학기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근거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 과정에서도 추진됐으나 최종 개정안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별도 법률 제정을 통해 안정적인 설립 근거를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박정하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에는 의료·반도체·AI 등 미래산업 기반이 갖춰지고 있다”며 “이제는 이를 연결하고 고도화할 과학기술 인재와 연구개발 거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원과학기술원이 강원의 산업 혁신을 이끌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설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헌 의원 역시 “대한민국 과학기술원 지도에서 강원도는 유일하게 비어있는 곳”이라며, “강원과학기술원 설립은 특정 지역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정책을 소관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설립 근거가 조속히 마련되도록 국회논의를 뒷받침하고, 정부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