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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지뢰 매설 도발을 두고 '사고'라 부르는 정동영, 장관 자격 없습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6. 10. 8.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7일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뢰 매설 도발에 대해 "지뢰 공격으로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뢰 폭발 사고'였다는 입장만 되풀이 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유엔사와의 공동 조사를 거쳐 부상 장병의 몸에 박힌 지뢰 파편이 과거 북한군 지뢰와 일치한다 발표했습니다. 유실이 아닌 의도적 '매설'이었음을 가리키는 최종 결과 발표가 불과 며칠 전입니다.

사실이 이처럼 분명한데도 되풀이되는 장관의 발언은 중상을 입은 장병과 국군 가족, 그리고 많은 국민께 깊은 '배신감'을 안기고 있습니다. 일삼는 무분별한 발언이 국민을 향한 '정신적 테러'가 되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의 심기를 거스를까 조바심 내는 장관, '사고'라는 말장난으로 진실을 흐리는 장관, '자작 광대극'이라는 조롱에 항의 한마디 못하는 장관, 대체 누구를 위한 장관입니까.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안타까운 사고'라는 뭉개기가 아닙니다. '누가 무슨 짓을 했고,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단호한 의지와 명확한 답입니다.

정동영 장관은 부상 장병과 가족, 국민 앞에 엄중히 사과하고 발언을 바로잡으십시오. 정부는 북한의 도발이라 분명히 규정하고, 명백한 사과 요구와 이에 상응하는 엄중한 조치를 구체적으로 내놓으십시오.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장관은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

2026. 10. 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