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잠잠해진 북한 인권 문제, 이재명 대통령부터 앞장서 목소리를 내십시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보도일
2026.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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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국민의힘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2003년 이후 24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북한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정치범 수용소를 운영하며 강제노동과 가혹행위, 성착취를 일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외 노동자의 임금을 최대 90%까지 갈취하고 있습니다. 탈북 여성들이 겪는 참혹한 인권 침해도 문제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북한 주민 역시 우리가 보호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국제법에 어긋나는 반인권적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면, 우리 정부가 앞장서 국제사회와 연대해 문제를 제기해야 합니다. 북한 주민도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존엄과 자유를 보장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재명 정권 출범 이후 북한의 직간접적인 군사 위협에 우리는 굴종적인 모습만 보였습니다. 제대로 된 항의와 단호한 조치를 찾아보기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까지 강력한 규탄의 목소리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사치일 뿐입니다.
국제사회는 북한의 인권 상황을 심각한 인권 유린으로 규정하고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재명 정권이 계속해서 '강 건너 불구경'하듯 이 문제를 외면한다면, 이는 주권 국가로서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북한 눈치가 보여도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부터 북한 인권 문제에 앞장서십시오. 북한 주민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국제사회와 함께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데 대한민국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십시오.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와 분단된 북한에서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