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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지류 온누리 줄인다는데… 농산물 온누리 거래액 60%는 여전히 ‘종이상품권’

    • 보도일
      2026. 10. 1.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차규근 국회의원
- 온누리 지류상품권 비중, 농산물과 전체 평균 간 격차 4년간 3배 이상 확대
- 차규근 의원 “일방적인 지류 축소 앞서 상인·소비자 맞춤형 지원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2월 소상공인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디지털 전환과 지류(종이)상품권 발행 축소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온누리상품권 거래액 중 20.5%를 차지하는 농수산물 업종의 경우 디지털 결제 비중은 44.0%에 그친 반면, 지류 결제 비중은 56.0%에 달했다. 이는 온누리상품권 전체 지류 비중(20.0%)의 약 2.8배다. 현장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감축으로 상인과 소비자가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준 온누리상품권 전체 거래액 중 지류 비중은 20.0%였다. 반면 세부 업종별로 보면 농산물과 수산물 업종의 지류상품권 결제 비중은 각각 59.7%, 48.6%에 달했다.
특히 농산물 업종의 경우 지류상품권 비중이 2022년 93.1%에서 올해 59.7%로 줄어드는 데 그쳐 여전히 과반에 달했다. 같은 기간 온누리상품권 전체의 지류 비중이 80.6%에서 20.0%로 대폭 줄어든 것과 대비된다. 이에 따라 농산물 업종과 온누리상품권 전체 간 지류상품권 비중 격차는 2022년 12.6%p에서 올해 39.7%p로 3배 이상 벌어졌다.
중기부는 결제 편의성과 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류 발행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농수산물 업종의 온누리상품권 거래액만 6,826억 원에 달하고 여전히 절반 이상(56.0%)이 지류로 결제되는 상황에서, 무리한 감축은 고령 소비자의 결제 불편과 영세 상인들의 매출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차규근 의원은“현장 여건을 외면한 일방적인 지류 축소로 상인과 소비자가 소외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중기부와 소진공은 업종별 이용 실태와 디지털 전환 장벽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고령 상인 대상 일대일 디지털 결제 교육과 간편결제 인프라 확충 등 맞춤형 지원책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 거래액과 비중은 업종이 확인되는 가맹점 기준, 2026년 수치는 1~8월 통계

별첨1) 연도별 지류 거래 비중 및 전체 평균과의 격차
별첨2) 2026년 1~8월 주요 업종별 상품권 유형별 거래 현황
별첨3) 전체 거래액 대비 농수산물 거래액 비중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