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과 책임은 찾아볼 수 없고, 자극적인 발언으로 극우세력의 주장에 편승해 국정 혼란만 부추기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 SNS에 “이재 명을 끊을 때”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의도로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까?
주 의원은 해당 표현이 무엇을 뜻하는지 국민 앞에 분명히 해명해야 합니다. 부적절한 의미로 사용한 것이라면 국민께 사과해야 합니다. 국회의원의 공개 발언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그 의미와 파장에 대한 책임도 무겁습니다.
불과 얼마 전에는 배우 유해진을 향해 “북한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고, 비판이 쏟아지자 표현의 자유를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표현의 자유가 타인을 향한 모욕이나 위협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표현에 대한 면죄부는 아닙니다.
국민의힘에도 묻습니다. 소속 의원의 반복되는 막말 논란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입니까? 김승수의원의 국감감사 중‘광주사태’ 발언, 박충권 의원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향한 ‘북동영 장관’표현, 김태규 의원의 ‘부엉이 바위’발언과 고성으로 동료의원 질의를 방해하는 것까지, 이 모든 것이 국민의힘의 정체성 그 자체입니까? 왜 반복되는 논란에도 당 차원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이나 조치가 없는 것입니까?
정말 한심합니다.
정치인의 언어는 갈등과 불안을 키우는 수단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국민의 신뢰를 지키는 책임이어야 합니다. 주진우 의원은 논란이 된 표현의 의미를 분명히 밝히고,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들의 반복되는 막말 논란에 책임 있게 대응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