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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대형 사고 때마다 터지는 대통령의 골프 논란, 국정이 아닌 골프 꿈나무가 목표입니까.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6. 10. 12.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날, 이재명 대통령은 가족과 함께 태릉 골프장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골프장 방문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않던 청와대는 관련 정황이 잇따라 공개될 조짐을 보이자 결국 방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문제의 본질은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골프를 쳤다는 사실 자체가 아닙니다. 대구 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면 골프를 치며 사고를 수습할 일이 아닙니다. 업무 현장으로 복귀해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구조와 수습을 지휘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권은 반성은커녕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를 칠 가능성에 대비한 연습이었다며 변명합니다.

이 대통령이 무슨 골프 꿈나무도 아니고, 맹연습으로 홀인원이라도 하면 외교 천재가 되는 줄 아는 겁니까. 그 시간에 국민 안전을 챙기고 외교 현안을 공부하는 것이 차라리 국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의 골프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해군 장병 실종 당시에도 골프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반복되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당시의 행적과 대응 경위를 국민 앞에 밝혀야 합니다. 특히 대구 사고 당시의 보고·지시·대응 일지를 공개하십시오.

대형 사고와 국가적 위기 때마다 대통령의 골프 논란이 반복된다면, 이를 단순한 정치 공세로 치부하며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대통령의 자리는 골프 실력을 키우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국정의 무게를 잊고 골프 꿈나무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 대통령은 국민 앞에 답하십시오.

2026. 10. 12.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