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김종훈 대표] 한동훈 의원은 검찰개혁 정치 공방 말고, 딸 입시 논란 의혹부터 제대로 해명하라!
보도일
2026. 10. 12.
구분
정당
기관명
진보당
[제12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6년 10월 12일(월) 오전 10시 00분 □ 장소 : 국회 본청 진보당 회의실
■ 김종훈 대표 <한동훈 의원은 검찰개혁 정치 공방 말고, 딸 입시 논란 의혹부터 제대로 해명하라!>
한동훈 의원의 자녀 입시 관련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의원의 딸은 입시 관련 논문과 각종 스펙을 쌓는데 편법을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미국 대학 입학 자료를 수사하려던 경찰의 국제공조 요청이 검찰 단계에서 중단되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한동훈 의원은 법무부장관이었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검찰개혁 관련 날카로운 칼날을 마구잡이로 휘둘러왔습니다. 검찰개혁을 민주당의 ‘수사 보복’이라 말하고,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있지도 않은 상대를 악마화 하고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까지 끌어들였습니다.
검찰개혁은, 막대한 권력을 가진 검찰의 칼날을 두려워하며 차마 억울함을 호소할수도 없었던 민초들의 애끓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유력가의 자녀라는 이유로 칼날을 피해갈 수 있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마음이겠지만, 말그대로 공정한 수사 공정한 잣대를 간절하게 바라는 국민들에게는 절실한 과제였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입만 열면 ‘공정’을 이야기하지만, 나에게는 무디고 남에게는 독설과 공격을 퍼붓는 것, 한쪽에게만 휘두르는 칼날이 공정일 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떳떳하다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도 최소한 같은 잣대를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한동훈 의원은 검찰개혁을 정치적 공방 안주거리로 삼으며 물고 늘어지지 말고, 딸 입시 논란과 수사 절차 관련 의혹부터 제대로 해명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