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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우 대변인] 청소년의 역사 인식을 위협하는 왜곡과 혐오에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 보도일
      2026. 10. 13.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청소년의 역사 인식을 위협하는 왜곡과 혐오에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10대 청소년 10명 중 7명이 SNS를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 밈이나 5·18 민주화운동 왜곡 밈을 봤거나 안다고 응답했습니다. 온라인의 역사 왜곡이 청소년들의 일상에까지 깊숙이 들어온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지킨 이들의 희생을 조롱하고 가해자의 책임을 지우는 일을 가벼운 장난으로 넘길 수는 없습니다. 청소년의 역사 인식을 왜곡하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야 할 정치권이 오히려 이를 부추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주최한 행사에서는 5·18을 ‘소요 사태’로 폄훼하는 발언이 나왔고, 김태규 의원은 전두환의 내란을 부정했습니다.
 
국회의원의 말과 행동에는 공적 책임이 따릅니다. 국민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역사 왜곡에 권위를 보태고, 청소년에게 그릇된 본보기까지 보이고 있으니 개탄스럽습니다.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국민의힘은 윤리특위 구성과 징계절차에 즉각 협조하십시오. 
 
우리 당은 이미 두 의원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십시오. 5·18의 역사적 진실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행위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소년들이 왜곡된 역사와 혐오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교육 현장을 살피겠습니다. 올바른 역사 인식을 기르기 위한 교육과 제도를 철저히 점검하겠습니다.
 
2026년 10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