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염동열의원(국회 교문위,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군)은 2월 22일(일) 강원랜드 계약직사원의 무더기 해고사태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강원랜드 정원확대 불승인’ 조치에 대해 강력 비판하며, 재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 의장을 겸하고 있는 염동열의원은 강원랜드의 방만경영을 이유로 정규직 전환이 예정되어 있는 계약직원들을 해고하도록 기재부가 ‘정원수 확정’을 승인하지 않는 것은 “폐광지역 자립경제 기반마련 및 폐광지 도시회생을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의정책기조와도 배치되는것”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염동열의원은 설 연휴를 반납한 채 강원도 전역과 4개 지역의 해고대상 직원가족들과의 연쇄적인 만남 및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어떤 희생이나 시련을 치르더라도 폐광지 자녀들이 처한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염의원은 “지역출신 국회의원들과 협의한 결과 강원랜드 사태가 강원도 전체의 문제라는 점에공감대가 형성되었다”며,“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 차원에서 강력 대응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염의원은 이를 위해 내주 중에 기획재정부의 최경환부총리를 만나 직접 강원랜드 사태에 관해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의 계약직사원 문제는2013년과 2014년에 객장이 부족하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라문체부의 승인으로 객장을 확장하면서 부족한 인원을 아카데미 견습생 신분으로 3차에 걸쳐 충원해 왔으며, 규정에 따라 2년 후에는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1차 288명이 3월 24일 전환예정이었고, 2차 177명이 5월 26일 전환 예정이었다.하지만 기재부가 최종적인 승인을 불허해 구정을 앞두고 해당자들에게 해고가통보된 것이다 (1차 예정자 288명 중 45명만 확정). 이뿐만 아니라 5월말 전환예정인 177명에 대한 추가적인 해고통보기 이어질 경우 지역민심은 크게 술렁일 것으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