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호텔경제학을 뺨치는 계란경제학, 1,464원에 들여와 143원에 공급하는 기적입니까.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6. 10. 18.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계곡 커피 원가가 120원이라더니, 이번에는 브라질 계란의 현지 구매가격이 178원이라고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을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커피에 원두값만 드는 것이 아니듯, 수입 계란에도 구매가격만 드는 것이 아닙니다. 

현지 구매가격 178원에 항공운송비와 관세 등 부대비용 1,286원. 실제 수입원가는 한 알에 1,464원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일곱 배 넘게 큰 셈입니다.

그런데 국내에는 약 143원에 공급했습니다. 한 알당 차액은 무려 1,321원입니다.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뺄셈입니다. 이 차액을 누가, 어떤 재원으로 부담했습니까. 또 국민 세금으로 메웠습니까.

정부는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시험적 수입'이라고 합니다. 왜 하필 브라질 계란입니까. 다른 수입국과 비교해 어떤 이점이 있고, 그 효과는 비용을 정당화할 만큼 큽니까. 

계란 한 알 들여오는 데 이 정도 비용을 쓰는 것이 정부가 말하는 경제입니까. 누가 들어도 헛웃음이 나올 ‘계란경제학’입니다. 시험이라는 명분만 붙이면 국민 세금을 얼마든지 써도 됩니까.

먹거리 안전도 문제입니다. EU는 브라질산 일부 동물성 식품에 항균제 관리 관련 수입 제한을 적용했습니다. 정부는 안전성 검사 항목과 결과를 공개하십시오.

수입 결정 배경도 석연치 않습니다. 브라질 농업장관은 계란 시장 개방을 정상회담 성과로 발표했지만, 우리 정부는 이번 수입과 무관하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에는 대통령까지 나서 거짓말이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던 정부 아닙니까. 브라질에도 발표 경위를 분명히 따져 물으십시오. 

누가 결정했고, 얼마를 썼으며, 무엇을 얻었습니까. 

정부는 말이 아닌 자료로 답하십시오.

이런 경제관념을 가진 정부에 국민의 세금과 대한민국 경제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창조경제학이 아니라 명확한 계산서와 책임 있는 설명입니다.

2026. 10. 18.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