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에 있는 기본소득당 충남도당 사무실입니다. 채널A가 주인 허락도 없이 무단 방문해 촬영해 갔고,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유령 시도당’이라며 고발까지 했습니다.
어엿하게 마련되어있는 회의실에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충남선관위가 작년에도, 올해도 직접 와서 문제없다고 확인도 해준 곳입니다. 사무실로 쓰는 공장 건물이 분명 있는데도, 현장에 직접 왔던 채널A는 굳이 창고에 있는 비료포대만 찍어갔습니다. 결론을 정해놓고 그림을 짜깁기하는 조작보도입니다.
이승석 충남도당 위원장은 20여년 전 이곳으로 귀농해 터를 잡았습니다. 농사를 짓고, 적정기술을 연구하고, 사회연대경제활동을 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치열하게 고민해왔던 사람입니다. 그 고민의 방향이 기본소득당이 가려는 길과 같았기에, 함께 손을 맞잡고 충남도당을 창당했습니다.
이승석 위원장만이 아닙니다. 지역소멸위기 앞에서 귀농을 택하고, 지역에도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당원들이 기본소득당에는 많습니다. 기본소득당 충남도당은 더 나은 정치로 충남의 내일을 같이 일구겠다는 그 마음들이 모인 곳입니다.
지역에서 새로운 정치의 길을 찾겠다는 이 노력을, ‘유령 시도당’으로 폄훼한 채널A의 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채널A를 포함한 언론에 취재요청서를 보내 직접 와서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오마이뉴스를 빼고는 취재도 보도도 없었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올 때는 언제고, 진실을 확인해 달라는 요청에는 무관심합니다. 그래도 사실관계는 하나하나 밝혀 나가겠습니다.
현장 최고위를 마친 뒤에는 충남 곳곳에서 온 당원들과 지역에서 기본소득당이 나아갈 방향을 두고 깊이 토론했습니다. 깊이 있는 말씀 속에서 길을 찾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본소득당은 11월까지 지역에서 여는 현장 최고위원회를 이어갑니다. 언론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