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대변인 서면브리핑] 아시안게임 이어 패러게임에 출전해 끝내 100m 금메달 따낸 장민호! 장애·비장애 경계 없는 세상을 위하여!
보도일
2026. 10. 21.
구분
정당
기관명
진보당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 태극기와 함께 애국가가 울려퍼졌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육상 남자 100m(스포츠등급 T13) 결선에서 장민호 선수가 10초48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것입니다.
장민호 선수는 20여일 전,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도 육상 혼성·남자 1600m 계주에도 출전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말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신경이 30%밖에 남지 않았다는 진단에도 굴하지 않고 아시안게임과 패러게임을 모두 함께 준비한 것입니다. 단일 연도 아시안게임과 아시안패러게임에 모두 출전한 것은 한국 스포츠 사상 처음이기도 합니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란 이처럼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때로는 무의미하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구성원들이 장애와 비장애 그 어느 과정인가를 그저 지나가며 살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 명확치 않은 기준을 들어 우리 사회는 유독 장애에 매몰찹니다. 국가기관들조차 의무고용 할당을 지키는 대신 천문학적 벌금을 내겠다 하는데, 그 어느 곳에서 장애인의 제대로 된 온전한 삶이 가능키나 하겠습니까!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사회구성원 모두가 당연히 존중받고 스스로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장민호 선수의 도전을, 그리고 그 멋진 결실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목표를 달성하는 것보다 도전 그 자체가 더 큰 의미가 될 수 있다. 많은 장애인이 나를 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소감대로, 모든 장애인이 기꺼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진보당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23일 출전하는 400m에서도 멋진 소식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