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혜령 대변인 브리핑] 양회동 열사 CCTV 유출 의혹,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책임을 밝혀야 합니다!
보도일
2026. 10. 21.
구분
정당
기관명
진보당
□ 일시: 2026년 10월 21일 오전 11시 35분 □ 장소: 국회 소통관
■ 양회동 열사 CCTV 유출 의혹,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책임을 밝혀야 합니다!
고 양회동 열사의 분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은 어떻게 언론에 전달됐습니까? 검찰은 유출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 수사에서도 영상 제공자를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국가기관이 보관하던 수사 자료가 외부로 유출된 경위가 여전히 규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양회동 열사는 2023년 5월 1일, 윤석열 정부의 건설노조 탄압에 항의하며 분신했습니다. 이후 조선일보는 동료 간부가 양회동 열사의 분신을 방조했다는 취지로 보도했고, 월간조선은 유서 조작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분신 방조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고, 필적감정 결과 유서 조작 의혹 역시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열사와 유족, 건설노조가 입은 상처를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지난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당시 강릉지청장이었던 서정민 서울동부지방공소청장은 조선일보 기자에게 CCTV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은 경찰에도 제공했지만, 별도 복제나 외부 반출은 기록이 남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영상은 누가, 어떻게 언론에 전달했습니까? 검찰과 경찰이 서로 책임을 부인하는 사이 진상 규명만 늦어지고 있습니다.
진보당은 CCTV 유출 경위를 철저히 재수사하고, 영상의 최초 유출 경로와 관련자의 관여 여부를 명확히 규명할 것을 촉구합니다.
위법한 유출이 확인된다면 책임자를 엄정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양회동 열사의 명예회복과 국가기관 수사 자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위해, 수사기관은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