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대변인 브리핑] 정체불명 유엔사의 DMZ 통제권한 강화 시도! 절대 좌시·묵과할 수 없다! 주권국가로서 당당히 대처해야!
보도일
2026. 10. 21.
구분
정당
기관명
진보당
□ 일시: 2026년 10월 21일 오전 10시 15분 □ 장소: 국회 소통관
유엔군사령부가 입장을 내고 남북출입사무소 인근에 있는 경의선 역사관 내부의 관할권 조정 시도를 시인했습니다. 지난 2003년 세워져 2023년부터 전시공관으로 개관한 역사관 내의 남방한계선 변경이 필요하다며 느닷없이 유엔사의 관리권한을 들이댄 사건입니다. 결국 논의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역사관의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이에 더해 유엔사는 역사관의 교육·안내 프로그램에도 손을 대겠다고 주장하고 나선 상황입니다. 우리 정부의 비무장지대 내부 환경조사 등 비군사적 활동도 2년 반이 넘도록 불허하고 있습니다.
응당한 대한민국의 주권을 노골적으로 침해하는 유엔사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비무장지대는 유엔사의 땅도, 미국의 땅도 아닌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대한민국은 군사분계선 남쪽 철책선에서 시작된다"는, 그야말로 참담하고 분노스러운 브런슨 사령관의 '주권무시 망언'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브런슨 사령관의 즉각 경질과 추방이 시급합니다.
무엇보다, 유엔사는 지금 즉시 자신의 정체부터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유엔에서도 거듭 유엔의 산하기관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유엔사, 도대체 그 정체가 무엇입니까? 정체불명 유엔사의 DMZ 통제권한 강화 시도, 절대로 묵과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주권국가로서 당당히 대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