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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현 대변인] ‘극우 수렁’으로 자멸하는 국민의힘...‘공무도하(公無渡河)’의 경고를 끝내 외면하려는가

    • 보도일
      2026. 10. 21.
    • 구분
      정당
    • 기관명
      조국혁신당
<‘극우 수렁’으로 자멸하는 국민의힘...‘공무도하(公無渡河)’의 경고를 끝내 외면하려는가>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무모한 역사 왜곡 공세를 폈던 국민의힘이 또다시 5·18 민주화운동을 ‘소요 사태’로 폄훼하고 전두환씨 재평가를 주장해 온 극우 단체와 손잡고 국회에서 ‘혁명가 박정희’ 포럼을 연다고 합니다.

국민의힘은 개별 의원실 차원의 행사일 뿐이며 당 지도부는 불참한다는 궁색하고 후안무치한 변명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국민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국회라는 공공의 장소이자 민의의 전당을 극우 선동의 장으로 내어주고 판을 깔아준 주체가 국민의힘인데 비겁한 꼬리자르기식 궤변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는 없습니다. ‘극우 이미지를 버려야 산다’는 당내 비판을 제발 직시하길 바랍니다.

머리가 하얗게 센 미치광이가 머리를 풀어헤친 채 술병을 끼고 강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본 그 늙은 광부의 아내가 가슴을 쥐며 애절하게 부른 공무도하가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님은 기어코 강을 건너셨네.
강에 휩쓸려 죽었으니
가신 님을 어이할꼬.

국민의힘은 극우적 행보와 역사를 부정하는 반헌정적 도발을 당장 청산해야 합니다. 개별 의원실 핑계를 대며 국민을 기만하는 비겁한 꼼수를 거두고 부마민주항쟁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수록’을 위한 개헌에 전향적으로 동참해야 합니다.

끝내 거센 민심의 파도를 외면한 채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자멸의 길을 고집한다면 기다리는 것은 국민의 엄정한 심판과 국민의힘의 비참한 종말뿐임을 기억하십시오.

2026년 10월 21일
조국혁신당 대변인 박 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