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홍성규 대변인 서면브리핑] <암살자(들)>에서 새삼 일깨워준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52주년! 오늘을 '언론자유의 날' 국가기념일로!

    • 보도일
      2026. 10. 24.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52주년입니다. 
지난 1974년 동아일보를 필두로 한국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기자들이 박정희 군사독재 유신정권의 폭압과 언론통제에 맞서 선언에 나선 날입니다. 
최근 영화 <암살자(들)>을 통해 우리 모두 새삼 언론자유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저항했던 당시 언론인들의 분투를 되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08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동아일보 광고탄압과 언론인 대량 해임을 국가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헌법재판소는 지난 4월과 5월, 부당해고당한 언론인들의 기본권 침해를 바로잡기 위한 재판소원에 "확정 판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법을 이유로 각하했습니다. 
정의는 아직 바로잡히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스스로 국가폭력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와 민사 소멸시효를 배제하여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도 하지 않았습니까! 
기본권인 언론의 자유를 위해 분투하다 희생당한 언론인들의 명예를 공식적으로 회복시켜야 마땅합니다. 
 
동아투위, 조선투위 등 함께 하셨던 많은 분들이 이미 세상을 떠났고 남은 분들도 여든을 훌쩍 넘겼습니다. 
더 늦기 전에 화답해야 합니다. 
국회는, 언론인 대량 해직사건을 포함해 유신정권 하에서 국가폭력에 의해 피해를 입은 언론인들을 구제할 수 있는 법안을 즉각 마련해야 합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중앙일보 등 대량해고를 단행한 사측은 지금까지 그 어떤 입장도 내놓은 바 없습니다. 역사 앞에, 당사자들 앞에 공식 사과부터 내놓는 것이 도리입니다. 
 
아울러, 매년 10월 24일을 '언론자유의 날' 등의 이름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라는 요구도 끊임없이 나온 바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도 언론노조, 기자협회, PD연합회 등 13개 언론단체에서 국가기념일 지정 청원에 나섰습니다. 
언론자유를 위해 싸워온 언론인들을 기억하기 위해, 그리고 그렇게 지켜온 언론자유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기 위해, 오늘 10월 24일을 '언론자유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6년 10월 24일
진보당 대변인 홍성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