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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뢰는 방어용', '우리 땅도 북과 상의' 해야 한다는 정동영 장관, 즉각 경질되어야 [국민의힘 박충권 수석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6. 10. 27.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지뢰는 방어용 무기.” 오늘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우리 장병에게 중상을 입히고 지휘관의 발목을 앗아간 북한 지뢰를 두고 답한 것입니다. “지뢰 공격은 국어적으로 성립하기 어렵다”는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면서, 국감장에서  모형 지뢰는 “안전합니까”라며 눈앞에 두는 것조차 사양했습니다. ‘방어용’이라던 지뢰가 모형으로도 무서웠던 모양입니다. 그런 지뢰에 당한 우리 장병은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정동영 장관의 궤변과 달리, 북한의 도발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합참과 유엔사는 북한군이 MDL을 넘어 남쪽 약 10m 지점에 지뢰를 매설했다고 공식 결론 냈습니다. 정 장관 본인조차 “우리 영역을 넘어온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남의 땅에 몰래 지뢰를 묻어둔 것이 고의가 아니라면, 대체 무엇이 고의란 말입니까.

그런데도 정 장관은 말을 돌렸습니다. “도발”이라 해놓고 이제 와서 “공격으로 특정하기 어렵다”고 물러섰습니다. 북한이 “선에 넘어가지 않았다”며 오리발을 내밀자,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이 MDL부터 다시 정하자고까지 했습니다. 정부 입장을 지켜야 할 장관이 북한 억지 주장 앞에서 심판을 자처하고, 북한의 '자작극' 적반하장에 무책임한 빌미를 제공해 준 꼴입니다.

정 장관은 MDL을 다시 정하자고 했습니다. 국방부가 지난 23일 북에 제안한 굴종 회담과 부창부수입니다. 우리 영토는 협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입니다. 최전선도 지키지 못하면서 도발 주체에 회담부터 구걸하는 것을 굴종이라 하지 않으면 무엇이라 하겠습니까.

국민이 묻습니다. 정 장관은 대체 어느 나라 통일부 장관입니까. 국민 분노가 임계치를 넘었습니다. 정 장관은 피해 장병 앞에 사과하고, 지금 당장 물러나십시오. 이재명 대통령은 즉각적인 경질로 답하십시오.

2026. 10. 2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충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