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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기념물 소나무만 지켜선 부족”…김재원 의원, 재선충병 방제 사각지대 지적

    • 보도일
      2026. 10. 8.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재원 국회의원
- 경주 등 영남권 소나무재선충병 확산…개별 천연기념물 중심 방제의 한계 지적
- 김재원 의원, 산림청·지자체와 주변 산림 상시 모니터링 및 공동방제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은 8일 국가유산청 국정감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대응하는 천연기념물 보호체계의 한계를 지적하고, 개별 지정유산 중심의 방제에서 주변 산림까지 함께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경주를 비롯한 영남 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가유산청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예방주사와 토양약제 처리, 약제 살포 등의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은 국가유산청 제출자료를 토대로 현재 방제가 개별 지정유산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주변 산림에서 재선충병이 확산할 경우 지정된 소나무만 집중적으로 관리해서는 감염 위험을 충분히 차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소나무재선충병을 천연기념물 한 그루만 관리한다고 막을 수 있겠느냐”며 “주변 산림에서 재선충병이 계속 확산된다면 아무리 지정된 소나무만 관리해도 결국 감염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개별 소나무 중심의 방제에서 벗어나 주변 군락과 광역권까지 함께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산림청·지자체와 협력해 주변 산림까지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험지역은 공동방제하는 대책을 마련해 국회에 보고해 달라”고 촉구했다. <끝>

※ 첨부 [사진] 8일 국가유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김재원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