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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당] [보도자료] "청년이 떠나는 울산, 일자리 대전환 지금 당장 시작하라!" 진보당 울산시당 청년위원회 기자회견

    • 보도일
      2026. 10. 29.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청년이 떠나는 울산, 일자리 대전환 지금 당장 시작하라!>
 
- 일 시 : 2026년 10월 29일(목) 오전11시
- 장 소 :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 주 최 : 진보당 울산시당 청년위원회
 
<기자회견문>

청년이 떠나는 울산, 일자리책임제 지금 당장 시작하라!
 
울산의 청년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2026년 2분기 울산의 청년 순유출은 85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0.8% 증가했습니다. 부산과 경남의 청년 순유출은 감소했지만 울산은 오히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청년들은 묻습니다. "울산의 내일이요? 제 일이 없는걸요!"
청년들이 울산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입니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속에서 여성청년은 설 자리를 찾지 못하고, 남성청년마저 비정규직·촉탁·기간제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울산시는 청년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대책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분석만을 반복했습니다. 이제 탈울산 분석은 그만!
청년들이 울산을 떠나지 않도록 일자리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울산 임금노동자의 36.2%가 비정규직입니다.
대기업 정규직 채용의 문턱은 높아지고, 청년들은 촉탁직과 기간제, 인턴이라는 불안정한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안정적으로 일하고, 경력이 쌓일수록 임금과 처우가 나아지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평범한 일자리입니다.
 
이제 취업 준비만 지원하지 말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2026년 울산시 청년정책 예산은 총 1,871억 원입니다. 그러나 일자리 분야 예산은 단 83억 원, 전체의 4.4%에 불과합니다. 전국 시·도 평균 25.9%의 약 6분의 1 수준입니다. 과감하게 청년 예산을 늘리고, 일자리 예산으로 편성 해야합니다.
 
청년이 떠나는 울산, 울산형 일자리책임제, 지금 당장 시작하십시오!
 
첫째, 좋은 일자리 2만 개를 목표로 울산형 일자리책임제를 도입하십시오. 청년 일자리 진입부터 좋은일자리의 총량이 늘어야 합니다. 공공일자리부터 일자리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둘째, 청년 일자리 예산을 전국 시·도 평균 수준으로 확대하십시오. 취업지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규채용부터 정규직 전환, 고용유지와 경력 성장까지 울산시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셋째, 산업전환에 청년고용 책임을 부과하십시오. 울산의 AX, GX 산업대전환은 청년 일자리책임제와 함께 추진되어야 합니다. 기업 지원에 신규채용과 고용유지 조건을 부과하고, 원·하청 임금격차 해소와 여성 청년 일자리 확대에 나서야 합니다.
 
넷째, 여성 일자리를 확대해야 합니다. 대기업의 울산 생산기지화를 막고 연구개발, 디자인, 기획 등 전문성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여성 일자리를 마련해 여성 청년들의 선택의 폭을 높여야 합니다.
 
2026년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은 OECD국가 중 1위입니다. 산업은 성장하고 나라세수는 늘어나는데 여전히 청년들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이러한 일자리 불평등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진보당은 다가오는 10월 31일 '불평등 타파, 민생회복 시민대회'에 500여명의 울산시민과 함께 참석해, 청년들과 불평등을 바꾸기 위한 행동을 이어가겠습니다.
 
2026년 10월 29일
진보당 울산시당 청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