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국제대변인] 메르츠 독일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며, 한-독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합니다
보도일
2026. 10. 29.
구분
정당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국제대변인 서면브리핑
■ 메르츠 독일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며, 한-독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의 취임 후 첫 공식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방한은 두 정상이 다자회의를 계기로 쌓아온 신뢰가 양자 차원의 결실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특히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강화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한 것은 수교 140여 년 우호의 역사 위에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대한민국과 독일은 전쟁의 폐허와 분단의 아픔을 딛고 눈부신 산업화와 민주주의를 함께 이뤄낸 나라입니다. 자유와 평화, 규칙 기반 국제질서를 지켜온 두 나라는 서로의 길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가치 공유국이자 핵심 동반자입니다.
보호무역주의의 확산과 공급망 재편, 복합적인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한-독 연대의 의미는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유럽 내 우리의 최대 교역국인 독일과의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경제안보 협력의 지평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세계적 제조 강국인 두 나라가 손잡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면, 양국 모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이 미래산업과 교역·투자, 국방·방산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양국이 경쟁을 넘어 공동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메르츠 총리가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한한 것은 반도체, 양자컴퓨터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에 거는 독일의 높은 기대를 보여줍니다. 내년 독일 디지털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이 초청된 만큼, 양국의 디지털·첨단기술 협력도 한층 속도를 낼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정상외교의 성과가 국민의 삶과 기업의 현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