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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우 대변인] 이태원 참사 4주기, 진실을 밝히고 남겨진 삶을 지키겠습니다

    • 보도일
      2026. 10. 29.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태원 참사 4주기, 진실을 밝히고 남겨진 삶을 지키겠습니다
 
오늘은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입니다. 희생되신 160분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여전히 그날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생존자,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애쓰셨던 모든 구조인력과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네 번의 가을이 지났지만, 유가족들은 여전히 그날에 대한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 위험을 막지 못했는지, 구조는 제대로 이뤄졌는지,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사랑하는 이의 마지막 순간을 알기 위해 유가족이 직접 기록을 뒤지고 진실을 찾아다녀야 하는 현실을 더는 이어가서는 안 됩니다.
 
지난 27일 특별조사위원회는 중간보고를 통해 참사 당시 재난 대응 지휘체계의 공백과 대응 기록 수정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사를 막지 못한 책임부터 수습 과정의 부실, 사후 은폐·축소 의혹까지 철저히 밝혀야 합니다.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분명히 하는 것이 희생자들을 향한 진정한 추모이자, 같은 비극을 막는 출발점입니다.
 
특별법 개정으로 특조위 활동기간이 1년 연장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장된 시간이 실질적인 진상규명으로 이어지도록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챙기겠습니다. 관계기관의 충실한 자료 제출과 조사 협조를 점검하고, 유가족이 조사 과정과 결과를 충분히 설명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실을 밝히는 동안에도 남겨진 분들의 삶은 이어집니다. 유가족과 생존자, 구조 참여자들이 고통을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치유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희생자를 모욕하고 유가족의 상처를 헤집는 2차 가해에도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시간이 흘렀다는 이유로 국가의 돌봄과 책임이 멈춰서는 안 됩니다.
 
참사의 교훈은 재발 방지를 위한 변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오는 12월 시행되는 생명안전기본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후속 제도와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인파 밀집 위험을 미리 살피고, 위험 신고가 신속한 현장 대응과 구조로 이어지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재난대책법 통과를 추진해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사회재난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10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