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참고자료] 2026 세계사회보고서: 사회적 포용의 새로운 경제학, 모두를 위한 전환 (UN DESA)
보도일
2026.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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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11월 2일(월) 「국회도서관 국가전략포털」에서 제공하는 주요국의 싱크탱크 최신 자료를 수록한 『금주의 보고서』 2026-40호(통권 제7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의 ‘2026 세계사회보고서: 사회적 포용의 새로운 경제학, 모두를 위한 전환)’을 대표 보고서로 하여, 세계자연기금(WWF) ‘2026 지구생명보고서’, 캐나다 프레이저연구소(Fraser Institute) ‘2026년 보편적 의료보장 국가의 성과 비교’, 국제에너지기구(IEA) ‘AI 시대 전력 수요: 데이터센터와 전력시스템 통합 전략’, 미국 스팀슨센터(Stimson Center) ‘선박은 어디로 갔는가? 한미 해양산업 협력을 위한 초기 전략적 투자의 교훈’까지 총 5건의 보고서를 수록했다.
UN DESA가 지난 10월 15일 발표한 ‘2026 세계사회보고서: 사회적 포용의 새로운 경제학, 모두를 위한 전환’에 따르면 2000~2024년 168개국을 대상으로 경제·디지털·에너지 전환과 사회적 포용 수준을 분석한 결과, 소득이나 전환 수준이 비슷한 국가 간에도 포용 성과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발전과 AI 확산, 기후변화, 지정학적 분절 등으로 각국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그 성과가 사회적 포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특히 사회적 형평성과 에너지 전환에서 국가·지역 간 격차가 두드러졌으며, 한국은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 세계 4위를 기록했으나 사회적 포용 부문에서는 상위 5개국에 들지 못했다.
보고서는 사회적 포용을 경제성장 이후의 분배 문제가 아닌 생산성과 회복력, 지속 가능한 전환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투자로 보았다. 2025년 세계 인구의 4분의 1 이상인 22억 명이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했으며, 사회보호 투자를 10년간 늦출 경우 조기에 투자할 때보다 2045년까지의 누적 경제적 이익이 2025년 GDP의 약 12%만큼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교육·평생학습과 디지털·AI 역량 강화, 보편적 사회보호와 디지털·에너지 접근성 확대, 포용적 노동시장 조성과 전환 성과의 공정한 공유를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개발재원 확충과 기술 이전, 국제조세 협력을 위한 다자협력 강화도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