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리에 대덕구 현안 및 국비 지원 요청 사업 건의 - ▲공공기관 이전 ▲계족산 동서트레일 거점센터 조성 ▲국ㆍ공립 산후조리원 조성 ▲신탄진 동ㆍ서 연결 플랫폼 구축 등 건의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2일,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를 만나 대덕구 주요 현안과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한 총리를 만나,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연축지구에 우선 이전할 수 있도록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실제로 연축지구는 2020년 혁신지구로 지정이 되었으나, 6년이 지난 현재까지 공공기관 이전이 한차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국민주권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차 공공기관 이전 또는 향후 이뤄질 국가기관 이전에 연축지구를 우선 안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정현 의원은 계족산 동서트레일 거점센터 조성에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서트레일은 태안에서 울진까지 이어지는 849km 트레킹 구간으로 내년 10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덕구 계족산은 트레일 중간지점임에도 불구하고 숙박이나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캠핑과 편의시설을 마련해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 주민의 소득도 창출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저출생 대응을 위해 대덕구에 국립 또는 공공형 산후조리원 조성을 요청했다. 대덕구의 경우 대전 5개 자치구 중 산후조리원이 단 한 곳도 없으며,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도 전혀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할 수 있는 산후조리원 건립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끝으로 신탄진역 동ㆍ서 연결을 위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에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신탄진역은 동서가 단절된 구조로 이용객 이동이 불편한 상황이며,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 등 광역 교통망 확충 시 환승 거점으로 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역 단절 해소 및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신탄진 역세권의 활성화를 위해 향후 정부의 교통계획에 동서를 잇는 육교 등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박정현 의원은 “연축지구에 2차 공공기관 이전, 계족산 동서트레일 거점센터 조성, 국ㆍ공립 산후조리원 조성을 통해 대덕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과 신탄진역 동ㆍ서 연결 플랫폼 구축 등 지역 숙원 사업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