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제167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보도일
      2026. 11. 5.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제167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 2026년 11월 5일(목) 오후 2시 20분
□ 장소 : 국회 본관 246호
 
■ 한병도 원내대표
 
의원님 여러분, 연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요즘 국민의힘의 행태를 보고 있으면 참 답답합니다. 민생도, 국익도, 대한민국의 미래마저 정쟁의 제물로 삼는 맹목적인 국정 발목잡기에 저 역시 막막하고 갑갑한 심정입니다.
 
이번 본회의 안건을 협상하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원내에서는 야당과의 협상하는 게 일상이긴 하지만 할 때마다 협상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검법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전체 상정 법안에 필리버스터를 걸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으름장 놓는다고 저희들이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국정조사를 통해 확인된 회유와 강압 등 조작수사, 조작기소 정황은 가히 의원님들이 아시다시피 충격적이었습니다.
 
주범 자백을 회유하는 박상용의 통화 녹취부터 이재명 당시 지사를 만난 적 없다는 김성태의 증언,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감사원의 강압, 조작 감사까지 헌정질서를 유린한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이를 모른 채 덮고 가자는 것이 결코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힘이 그토록 문제제기한 공소 취소권은 깨끗이 들어냈습니다. 공소 취소권뿐만 아니라 특검의 이첩 요구권까지 모두 삭제했습니다. 그럼에도 마치 앵무새처럼 ‘공소 취소’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명백한 왜곡이자 날조이고 선동입니다. 
 
초광역특구법은 또 어떻습니까? 법안 내용이 광범위하고 여러 상임위가 얽혀 있습니다. 그래서 특위를 구성해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것이 마땅하고 합리적인 조치입니다. 그런데 국힘은 특위 구성조차 거부하고 있습니다. 법안을 함께 논의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방증이자, 그야말로 반대를 위한 반대입니다. 국민의힘의 계속되는 몽니로 민주유공자법, 도시정비법, 도시재정비촉진법과 같은 법안들도 본회의 문턱에 잠들어 있습니다.
 
반면 '전두환도, 윤석열도 내란이 아니다'라며 헌정질서를 부정한 자당 의원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제1야당이 민생과 미래를 내팽개친 이 시점에 집권여당으로서 민주당의 역할이 너무나 막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생을 챙기고 입법 성과를 만들어서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일에 의원님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 말씀드립니다.
 
잠시 후 천준호 수석께서 오늘 상정될 법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릴텐데, 원내에서는 이번에 처리하는 법안 외에 방송 관련 법안 또 도시정비법 등 주택 관련된 법안, 이러한 주요 법안들이 차질 없이 정기국회 내에 하나도 빠짐없이, 그전에도 그랬듯이 완벽히 처리할 수 있도록 전략을 잘 짜고, 협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원님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번 11월, 12월 성과로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그런 국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1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