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분리국감이 무산된 것에 대하여 깊은 유감의 뜻과 함께 국회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국민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방위가 점검하고 확인해야 할 중요한 많은 일들을 감안할 때 국감무산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며, 개탄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전 국민이 걱정하고 있고 시급히 고쳐야 할 병영내의 구타?가혹행위 근절, 연합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UFG연습 상황점검, 전작권 전환문제, 북핵대비태세 등 확인하고 처리해야 할 산적한 주요 현안을 내팽개치고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는 새정치연합의 무책임한 태도는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국정감사 준비를 위해 기본 임무를 수행하면서 시간을 쪼개 감사준비에 땀흘렸던 장병들에게 큰 부담과 혼란을 주었을 뿐 아니라 준비에 쓰였던 아까운 예산을 고스란히 날려버려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였습니다.
지금 새정치연합은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들고 있고 헌법과 국회법에 명시된 예산결산심사, 군인권법을 비롯한 민생법안심사, 국정감사 등에 대한 직무유기로 국가안보를 망가뜨리고 국민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새누리당 국방위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국회 본연의 활동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각종 법안 검토와 함께 병영문화 혁신과 군사대비태세 확인, 장병 사기진작 등을 위한 현장점검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국회를 포기한 국포당이 되지 말고, 국회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국민의 국회의원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새누리당 국방위원들은 전방부대 현장실태 점검과 장병간담회, 한미연합사령부 전쟁지휘소 현장점검, 제주해군기지 건설현장 방문 등을 계속 하면서 튼튼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책임있는 여당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2014년 8월 27일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의원 일동 (황진하,김성찬,김세연,손인춘,송영근,정미경,주호영,한기호,홍철호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