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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수석대변인, 문재인 대표-간나오토 전 총리 면담 비공개부분 서면브리핑

    • 보도일
      2015. 3. 19.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 문재인 대표-간나오토 전 총리 면담 비공개부분 서면브리핑

문재인 당대표와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는 공개된 모두 발언 이후 25분간 비공개로 면담을 이어갔다.

문재인 대표는 “한국은 다행스럽게도 전력수요예비율이 충분히 확보되어있다. 월성·고리 원전을 가동하지 않더라도 에너지 수급에 차질 없는데 월성1호기의 연장사용을 강행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1호기 연장사용을 결정하며 반대위원이 질의응답을 못하게 하는 등 민주적 절차가 무시됐다. 원안위가 공정히 구성되지 않고 정치적 중립성도 보장되지 않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고리 1호기의 재연장 가동은 양상이 다를 것이다. 고리원전과 가까운 부산시민들의 반대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고, 지역주민들의 반대운동도 활발하다. 이런 반대여론과 활동이 잘 결합되면 고리1호기 재연장 가동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총리의 이번 방한 활동이 원전안전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반대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준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간 나오토 전 총리는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크지만 앞으로 형편이 나아지고 추스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원전사고와 관련한 피해자들은 상황이 납득되지 않고 장래를 전망할 수 없어 피해가 더 심각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후쿠시마현 사람들이 장래를 비관해서 다른 지역보다 자살률이 높다.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간 나오토 전 총리는 “일본에서도 시민들의 반핵활동이 활발하다. 국회에는 초당파적으로 원전 제로 모임이 있다. 한일 간에 원전 안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원전특위 위원장인 유인태 의원, 원전특위 위원인 우원식·홍영표 의원과 김영록 수석대변인, 김현미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2015년 3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