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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순수민간협회에까지 낙하산 내리는 행위 중단하라

    • 보도일
      2015. 3. 18.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우상호 국회의원
지난 2월 청와대를 떠난 윤두현 전 홍보수석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으로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인터넷진흥원 원장으로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출신의 백기승씨를 임명하고,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으로 곽성문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임명하여 청피아, 정피아 등 자기사람 챙기기의 본색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번에는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씨앤앰, 씨앰비, 현대에이치앤 등 케이블TV사업자로 구성된 순수 민간협회에까지 청피아 인사를 자행하면서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영역을 아우르는 낙하산 인사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또한,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이남기 전 홍보수석이, IPTV방송협회는 이종원 전 홍보기획비서관이 대표를 맡고 있는 상황에서 케이블TV협회마저 윤두현 전 홍보수석을 내리 꽂으면서 사실상 유료방송업계를 장악했다.

민간단체의 자율성을 훼손하고 방송을 장악해 사심을 채우려는 청와대의 갑질 횡포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아울러, 공공기관, 공직 유관기관도 아닌 순수 민간협회에까지 낙하산의 마수를 뻗는 추잡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산적한 케이블TV 방송계의 현안을 손쉽게 풀어 보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청와대 출신 인사의 영입으로 청와대 줄서기를 도모한다면 국민과 시청자로부터 가혹한 응징을 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