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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연합뉴스TV

    • 보도일
      2015. 3. 2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영환 국회의원
- 4.29재보선 1-2석 얻으면 선전
- 광주에 올인하고 무리하다가는 오히려 역풍
- 보궐선거는 보선일 뿐, 대선승리를 보고 가야
- 안보불안세력 불신 털어내고 종북세력과는 확실히 선을 그어야
- 대법관 청문회, 속히 열어서 문제가 있으면 따져야
- 공무원연금 개혁, 야당안 내놓고 지지세력의 이해 구하고 설득해야
- 지지율 착시와 대세론은 어림없는 생각, 최대의 적
- 천안함사태, 북측 책임 명백히 하고 확고한 안보관 보여줘야

김영환 의원은 3월 24일 연합뉴스TV “맹찬형의 시사터치”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4.29재보선 1-2석 얻으면 선전

4.29 재보선에서 야권이 분열되어 있고, 우리가 한 석도 없었던 지역이기 때문에 1~2석 얻으면 선전이라고 본다. 당에서는 전패하는 것도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에서 전략공천 하지 않고, 외부인사 영입도 없었고, 내부에서 다 경선으로 결정한 것은 전당대회에서 그렇게 약속했고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다. 경제문제, 민생 이런 문제 가지고 네거티브 하지 않고 선거를 치르겠다는 기조도 상당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임기가 1년밖에 남지 않았고, 우리가 4전승을 한다 해도 과반수 의석을 갖는 것도 아니다. 너무 총력을 기울이다 보면 선거 결과에 의해서 당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고, 선거를 이기려고 하는 과정 속에서도 굉장히 많은 무리수를 범하게 되기 때문에… 보궐선거는 보궐선거로만 봐야 한다.

광주에 올인하고 무리하다가는 오히려 역풍

우리가 선거를 지더라도 명분을 가져야 한다. 새로운 정치의 모습을 일관되게 견지해야 한다. 이를테면 광주에 가서 한 석을 얻기 위해 올인을 하고 광주를 사수해야 한다고 하고, 이게 무슨 낙동강 전투도 아니고, 이런 생각을 갖지 말고 광주 시민들한테 판단을 맡기고, 우리당이 이렇게 가려고 한다, 우리당의 노선에 대해서 심판해 달라, 지지해 달라, 이런 큰 방향에서의 전략적 노력을 해야 한다.

꼭 이겨야 되겠다는 무리한 생각을 갖다 보면은 여러가지가 헝클어 지고, 우리당의 지지율도 빠질 수 있다. 지금 좀 잘 나가고 대선후보 지지율의 격차가 있지만 계속 그렇지는 못할 것이다. 앞으로 우여곡절이 많을텐데 이럴 때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번에 순천 선거에서 이정현 후보 지원을 위해 여당 지도부가 전적으로 내려가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 혼자 자전거 타고 했다. 광주가 급하면 급할수록 우리가 좀 더 큰 그물을 쳐야지 무리하게 작은 승리를 낚아채려고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면 광주에서 한 석을 얻는 대신에 또 많은 것을 잃게 되는 결과를 빚을 수가 있기 때문에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도 지나치게 개입해서 역풍을 가져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보궐선거는 보선일 뿐, 대선승리를 보고 가야

천정배 전 의원의 광주 출마는 좀 명분이 약하고, 탈당이라든지 본인이 잘못한 것도 있다. 문재인 대표가 잘하고 있고 당의 지지율이 상당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광주 시민들이 전략적 투표를 하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믿어야 한다.

우리의 진정성, 우리가 해나가고 있는 일에 대한 확신을 갖고 가야 한다. 130명 의원들이 무슨 동별로 맡아서 선거운동을 진행한다면 이길 수는 있겠지만 이긴다고 하더라고 그건 부작용이 있을 것이고 우리 당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크게 보면은 대선에서 승리하는 일만 생각하고 가면 된다. 그러면 보궐선거도 이길 수 있고 총선도 이길 수 있지만은, 보궐선거에서 이겨야 된다는 생각에 너무 빠지게 되면 대선을 놓치는 결과를 빚을 수 있다. 국민을 보고, 광주 시민을 믿고 가야 한다.

제가 지금 문재인 대표와 소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문대표의 행보가 제가 평상시에 주장하던 내용과 같게 가고 있기 때문에 좀 쓴소리를 하고 싶은데 할 내용이 많지 않다. 광주 선거에 대해서는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우려 같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것이다.

우리가 뭘 선택할 때 항상 반대급부가 있다. 합리적 진보 입장에 서서 개혁적 보수를 끌어들이는 전략을 선택하고 있는데, 이 길을 가다 보면은 틀림없이 갈등이 생깁니다. 우리가 보수를 포용하고 통 큰 정치를 하다보면 진보세력이라고 할까? 집토끼들이 반발하는, 어떻게 그런 일을 하느냐 이렇게 나올 수 있죠, 그럴 때 소신을 가지고 잘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잘못 끌려가게 되면 지금까지 우리가 쌓아왔던 성과가 사상누각이 된다고 생각한다.

안보불안세력 불신 털어내고 종북세력과는 확실히 선을 그어야

우리당이 중도·보수를 잡으려는 행보, 외연확대 문제에 대해서 잘하고 있다. 문대표가 성장론을 얘기하고 있다. 천안함 사태에 대해서 현수막을 건다는 발표도 있었는데, 뒤늦은 감이 있지만 국민들의 우려, 저들은 성장과 경제활성화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집단이라든가, 안보에 관해서 뭔가 불안한 정당이 아닌가, 종북문제에 대해서 선을 긋지 않는 정당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다. 그것이 지난 총선대선에 영향을 줬으나, 지금 우리당은 좀 지나칠 정도로 그런 문제에 대해서 단호한 태도를 보여주니까 국민의 신뢰가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공무원 연금 문제를 제기를 하다 보면 공무원 노조의 이해 관계가 또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죠. 박상옥 청문회 관련해서도 재야 눈치를 살피는 문제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소득주도의 성장론을 하려면 분배우선의 그런 생각을 하는 부분과 충분한 대화를 하고 설득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법관 청문회, 속히 열어서 문제가 있으면 따져야

박상옥 대법관 청문회도 국민의, 말없는 다수를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따라가게 되면 우리가 지지율도 높일 수 있고 국민에 대한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 일단 열어놓고 거기서 문제를 충분히 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이 재야 또는 진보세력의 생각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럴 때 당이 청문회에 들어가 주고, 거기서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후보다 하면 여론에 의해서 대통령이 임명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

공무원연금개혁, 야당안을 내놓고 지지세력의 이해 구하고 설득해야

공무원연금개혁 문제 관련해서도, 고통 없는 성장은 없고 고통 없는 개혁은 없다고 생각한다. 여기도 좋고 저기도 좋은 게 어디 있겠는가. 야당도 공무원연금에 대해서 대안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내놓았을 때 여러 갈등이 있을 수 있고 공무원 노조가 생각하는 안과는 다를 수도 있다. 그렇기에 그런 안을 내놓고 공무원 노조와 대화하고 설득해야지, 우리가 계속 빼면 안 된다. 지도자는 반대가 있더라도 국민을 위해서 안을 내놓고, 반대하는 부분들, 진보세력이라고 할까 재야세력  이런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설득하고 하면서 같이 가야지, 거기에 끌려 다녀서는 야당은 집권할 수 없다. 국민들 말없는 다수가 저 사람들은 끌려 다니는 집단이기 때문에 저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기고, 안보를 맡기고 경제 성장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해서 우리가 집권을 하지 못했다.

국민은 우리에게 웬만하면 정권을 주려고 하시는데, 안보도 불안하고 야권연대에다가.. 우리가 지난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에 16곳을 양보했고, 75개 지역에서 통합경선으로 야권연대를 했다.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국민들은 뭔가 종북논란이 있고 불안한 집단으로 생각했고, 후에 그 부분들이 증폭되었다. 우리가 잘못해서 집권 못한 것이다. 이번엔 우리가 정말 잘해야 한다.

지지율 착시와 대세론은 어림없는 생각, 최대의 적

지금도 우리가 조심해야할 것은 지지율이다. 지지율이 좀 오른다고 그리고 대세론 같은 게 생긴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어림없는 얘기다. 우리에게 제일 나쁜 것은 고공행진의 지지율의 착시, 우리가 제대로 한 것도 없는데 지지율이 높아지고, 대선 후보가 문재인 대표 밖에 없는 것처럼 가는 상황, 이런 것이다. 겸허하게 이 상황의 위중함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교만하게 갈 수 있는 요소가 되기 때문에 이것이 우리의 최대의 적이라고 생각한다.

천안함 사태, 북측 책임 명백히 하고 확고한 안보관 보여줘야

천안함 사태 관련해서 북한쪽 책임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거는 얘기하나마나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된다. 우리당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