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 측이 미디어워치(변희재 전 대표) 등으로부터 아직 지급받지 못한 배상금 300만원에 대해 강제집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29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관악을에 출마의사를 밝힌 변희재 예비후보가 대표로 있었던 미디어워치는 2013년 5월 '김 의원이 모 기업을 운영하면서 국회의원의 지위를 이용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로고와 마스코트 제조권 등을 따냈다'는 내용의 허위 기사를 내보냈고, 변희재씨는 해당 기사를 자신의 트위터에 인용하며 김 의원을 비난했다.
이에 김광진 의원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변희재 당시 대표와 미디어워치 측에 대해 민․형사소송을 제기했고, 2013년 12월 법원은 변 대표 등의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해 변희재 200만원, 미디어워치 측 300만원 등 총 5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김 의원 측은 변희재 예비후보 몫의 200만원은 지급받았지만, 미디어워치 몫의 300만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지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당 300만원은 현재 법정 이자가 붙어 35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진 의원은 “오랫동안 기다려 주었음에도 전혀 연락이 없어, 근시일 내에 남은 금액을 돌려받기 위해 강제집행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참고) 변희재 예비후보는 재보선 출마의사를 밝힌 현재 미디어워치 대표직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