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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공사 NARL 매각 손실, 종전 발표 보다 2,476억원 많은 1조 9,476억원

    • 보도일
      2015. 3. 3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최민희 국회의원
투자금의 60% 들어간 2009년 공사채 5.1% 감안하면 2조원 넘길수도

석유공사가 지난해 11월 매각한 캐나다 하베스트 NARL 정유사업의 매각 손실액이 종전에 알려졌던 1조 7,000억원이 아닌 1조 9,47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민희 의원이 석유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베스트 NARL의 원금 손실은   1조 7,228억원이었으며, 이사업 기간에 투자된 자금의 이자 등 금융손실액이 2,248억원으로 나타나 실제 NARL 매각으로 인한 석유공사의 손실은 1조 9,476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비용은 NARL에 투자금이 들어간 2009년부터 2013년 사이의 공사채 평균 이자율 3.2%를 적용한 것이다. 그런데 공사채 금리가 5.1%로 가장 높았던 2009년에 NARL 총투자금의 60%인 11억1,400백만불이 들어갔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손실은 2조원 이상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최민희 의원은 “해외자산 매각으로 인한 손실액을 사실 그대로 국민에게 알리지 않는 것은 자신들의 과오를 조금이라도 덮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잘못된 투자에는 금융비용 등 기회비용까지 잃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 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