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4일 안산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의정보고회는 전해철의원의 2012년 국회 의정활동과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안산 발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내용에 이어 주민 건의사항과 의견 청취, 상호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전해철의원은 낙후된 반월시화 국가산단의 유지 보수에 국가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산업입지법’․ ‘산집법’, 시화호 조력발전에 지방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지역현안과 관련한 입법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법무부, 대검찰청, 대법원, 감사원 등을 소관기관으로 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의 국정감사 및 상임위에서의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신안산선 연장’, ‘수인선 지하화 및 지상부지 공원화 조성 사업’,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안산사이언스밸리 조성 등 지역 주민들의 주요 관심 현안 사업에 대한 경과 보고 및 2013년 의정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의정보고회에서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전해철의원에게 바라는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하고 전해철 의원 역시 주민과 진솔하게 대화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해철의원은 “안산시와 지역위원장이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를 비롯해 시도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정책 논의 등 안산지역정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토론과 협의를 통해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는 생활정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보고회 사진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