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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교 원내대변인, 추가 서면브리핑-친박뇌물게이트 관련

    • 보도일
      2015. 4. 15.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 추가 서면브리핑

■ 대통령님의 계속되는' 먼 산 불구경 하듯' 말씀에 국민들은 당혹스럽다

박근혜정부 출범이후 지금까지 3명의 대통령 비서실장이 임명되었다.
허태열, 김기춘, 그리고 이병기 비서실장이다.

이분들은 청와대 비서실장이라는 점 외에도 이제는 국민 모두 알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친박뇌물리스트’에 모두 이름이 올라와 있다는 것이다.

국정의 2인자인 국무총리, 청와대의 2인자인 전·현직 비서실장 모두 뇌물수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모든 정황은 불법 뇌물수수가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대통령께서 ‘친박뇌물게이트’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말씀하셨다.
그런데 마치 다른나라 이야기 하듯 말씀하셨다.

“부정부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도 그런 사람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니, 당혹스럽다.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연루된 사건이다. 어머어마한 권력을 가진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이 모두 연루된 사건이다.

직무를 정지시키고 검찰조사를 받으라고 지시하셨어도 국민들은 미흡하다고 볼 것인데, 마치 먼 산 불구경하듯 말씀하셨다.

대통령은 국정의 방관자가 아니다.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선 분들은 향후 국정의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를 가졌어야 한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신대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확실하게 바로잡는 것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해야만 하는 시대적 요구”는 ‘친박뇌물게이트’를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것이다.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굳이 해외를 가셔야 하는지 국민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이완구 국무총리, 이병기 대통령실장을 지금 즉시 해임하셔야 한다.
그래야만 국민들이 대통령님의 말씀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일 것이다.

더 이상 대통령님의 말씀이 유체이탈화법으로 폄하되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2015년 4월 15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