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의원(민주당, 안산 상록갑)은 정치교체와 정당혁신을 요구하는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정치교체․정당재구성을 위한 혁신모임’을 결성하고 강도 높은 당 혁신을 주장했다.
전해철 의원은 직접민주주의를 확대하고 정당권력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정치 혁신 방향에 공감하는 민주당 내의 최재성, 이목희, 조정식 의원 등 다수의 의원들과 혁신모임을 결성했으며, 지난 28일 국회에서‘2014 정치혁신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당 혁신 방안 논의에 착수했다.
유은혜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방선거와 정치교체, 정당 재구성을 위한 3대 방향과 16대 혁신 과제들이 제시됐다. 지방선거 혁신을 위해 ▲광역단체장 경선에 오픈프라이머리 전면 도입 ▲시민의 직접 공약 작성 ▲직접 민주주의 확대 원칙에 반하는 여론조사 경선 제한 ▲정당 공천 책임주의 강화 등 혁신 과제를 제시하고, 정당 재구성과 정치 재구성을 위해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 등 국민 참여 확대 방안을 중점 제시했다.
전해철 의원은“열린 광장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정치, 국민에게 귀 기울이는 기본에 충실한 정치가 시대의 흐름”이라며“장기적인 관점의 전략과 실천 로드맵을 제시해 실제 실천하고 정치개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